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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뭄바이, 쓰레기난ㆍ주택난으로 빈민층 삶은 더욱 고단해져
인도 뭄바이가 하루 1만1000톤에 달하는 쓰레기 처리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 빈민층들은 주택난도 심해 삶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미국 블룸버그통신에 의하면 뭄바이 쓰레기 매립지의 넓이는 뉴욕 센트럴파크 넓이에 해당하는 740에이커(약 3㎢)의 면적을 덮을 수 있다. 이를 이 지역 부동산 가격으로 환산하면 44억달러에...
2015.07.27 15:05
소말리아 호텔서 폭탄 테러 발생...중국인 등 10여 명 사망
소말리아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가 고급호텔과 숙박소를 겨냥한 폭탄테러를 저질러 10여 명이 사망했다. AP통신은 27일(현지시간) 전날 오후 모가디슈의 자지라 팰리스 호텔의 경비를 뚫고 폭탄을 실은 차량이 돌진했다. 이번 폭발로 호텔은 일부가 무너졌다. 정확한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통신은 “과...
2015.07.27 15:05
노숙자와 함께 아침먹는 여경 ‘감동’
[헤럴드경제] 한 여성 경찰관이 노숙자에게 아침을 사주고 함께 쪼그리고 앉아 식사하는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여경의 이야기다.이 여경은 최근 페이스북 이용자 티아나 그린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모습을 게재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사진=페이스북]티아나 그린은 “저 경찰관이 ...
2015.07.27 11:25
中기업 신용등급 거품?
중국 기업들의 신용등급에 심각한 거품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들이 투기등급(정크본드)으로 분류하고 있는 중국 기업들이 국내에서는 버젓이 우량채권으로 평가되고 있어서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기업들에 대해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매긴 신용등급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
2015.07.27 11:22
엔화로 글로벌자금 이동...국채 순매수액 102조엔
일본 엔(円)으로 글로벌 자금이 몰려들고 있다. 일본은행(BOJ)의 양적완화를 통한 대규모 국채매입이 미국 및 유럽 채권시장의 국채가격 하락 전망과 맞물려 글로벌 투자자들이 일본 국채로 이동한 결과다.27일 일본 증권업협회의 국채 투자자별 거래현황을 보면 외국인 상반기 국채 순매수액(국고단기증권 포함)은 총 102조...
2015.07.27 11:22
영국 간 유럽 의사 절반 영어 못 해 면허 거절…EU에도 언어 장벽 있다
최근 1년간 영국에서 일하려던 유럽연합(EU) 국가 소속 의사들의 절반 가량이 영어 실력이 부족해 면허 발급을 거절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해 6월 25일부터 이번달 6일까지 영국에서 일을 하려던 779명의 의사 중 45%가 국가의료평의회(GMC)에 영어 실력을 증명하지 못해 면허 발급을 받지 못했다고...
2015.07.27 11:22
통화 약세땐 수출 증대?...환율마법 이젠 안통한다
‘통화가치가 낮아지면 수출에 유리해진다’오랜 기간 경제교과서를 장식했던 이른바 환율의 ‘자동조절기능’이다. 그런데 최근 신흥국 경제에서는 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는 몇몇 신흥국들의 통화가치가 2년 반만에 30%까지 떨어진 가운데 수출 성장세도 5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
2015.07.27 11:21
[포토뉴스]아프리카 순방…에티오피아 첫 방문한 오바마
아프리카 순방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볼레 국제공항에 도착, 전용기에서 내리자마자 어린이들로부터 환영 꽃다발을 받고 있다. 미국 대통령의 에티오피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버지의 고향인 케냐 방문을 마치고 이날 두번째 방문국인 에...
2015.07.27 11:21
美증시도 거품 논란
최근 미국 증시에 일부 소수 종목만 오르는 ‘부익부 빈익빈’이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증시 건강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 증권회사 존스트레이딩 분석을 인용해 올들어 24일까지 아마존과 구글, 애플, 페이스북, 넷플릭스, 길리어드사이언스 등 단 6개 종목이 늘린 시가총액이 나스닥 종합지수 ...
2015.07.27 11:20
프랑스 농민들이 스페인, 독일 접경 도로 막은 까닭은
프랑스 농민들이 26일(현지시간) 독일과 스페인 접경 도로를 막고 농산물 수입 반대 시위를 벌였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프랑스 북동부 알자스 지역 농민들은 이 날 오후10시부터 독일과 연결된 6개 국도에서 트럭터 등을이용해 길을 막고서 수입 농산물을 실은 트럭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했다. 북부 지역 도로 점거 시위에...
2015.07.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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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