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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광장-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안전문화가 안전한 바다를 만든다
우리나라에 자동차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가 도입된 것은 지난 1986년이다. 정부와 유관단체들이 지속적으로 ‘범국민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을 추진해 왔으나, 30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 운전자의 안전벨트 착용률은 아직도 77%에 그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안전의식의 변화에 얼마나 오랫동안 많은 투자와 노력이 필요...
2016.05.02 11:23
[현장에서] ‘괘씸죄’ 추가된 연예인의 거짓말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안했어요.”(김상혁)가수 김상혁은 지난 10년간 ‘피노키오 연예인’이었다. 2005년 교통사고를 내고 뺑소니한 뒤 내놓은 해명 때문이다. 음주운전 사고도 문제였지만, 금세 들통날 거짓말로 대중을 기만했다는 ‘괘씸죄’는 김상혁의 방송 출연을 막았다. 김상혁의 기이한 해명은 ‘거짓말쟁이...
2016.05.02 11:21
[사설] 구조조정 미루다 눈덩이처럼 불어난 부실채권
은행권의 부실채권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작년말 기준(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으로 29조9752억원이다. 2014년보다 5조7633억원이나 증가한 것이다. 2000년 이후 15년만에 최대치다. 이번 통계는 그 규모와 질 모두 놀라움과 우려를 던져준다. 지난해의 부실채권 규모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14조7308...
2016.05.02 11:20
[사설] 미세먼지 배출 부담금 강화하는 건 당연한 조치
정부의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 윤곽이 대략 드러났다. 환경부와 관련 부처가 최근 환경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최종 확정된 건 아니지만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정책적 규제와 대응 수위를 대폭 높이겠다는 게 그 요지다. 대기 환경 정책은 그동안 국민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
2016.05.02 11:19
[헤럴드 포럼] 성장 없는 경제민주화는 허상- 박상근(세무회계사무소 대표)
[헤럴드경제] 미국 대선에서 불평등이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우리나라도 제조업과 대기업 중심으로 성장을 이뤄 왔고, 외환위기(IMF) 등 경제위기를 거치는 과정에서 빈부격차가 심화됐다. 이런 가운데 중산서민층을 대변하는 야권이 지난 20대 총선에서 승리했다. 정치권이 빈부격차와 불평등을 해소하는 도구로 ‘경제민...
2016.05.02 09:27
[사설] 한국내 환경기구 수장들 사임 ‘오비이락’ 이길
국내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환경관련 국제기구 수장들이 최근 잇따라 사임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의 이보 더부르 사무총장과 녹색기후기금(GCF)의 헬라 쉬흐로흐 사무총장이 모두 9월께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취임한 더부르 사무총장은 2018년까지 임기가 2년 이상 남아있으나 일신...
2016.04.29 11:41
[헤럴드포럼] 그리스군 승리와 링크드인 성공의 공통점 - 정인호 VC경영연구소 대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지난 2월 청년층 실업률이 12.5%로 통계자료가 작성된 1999년 이래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런 현실은 청년층뿐만 아니라 전 세대에 걸쳐 고용이나 취업환경이 나빠 체감실업률은 더욱 높다. 이러다 보니 몇 년 전부터 창업시장에서는 청년창업을 장려하고 있지만 정작 성과는 10% 내외로 미진한 상황...
2016.04.29 11:41
[사설] 북당진변환소 분쟁 해결에 정부가 나서야
북당진변환소 건립을 둘러싼 한국전력과 당진시의 법정 공방에서 28일 법원이 한전의 손을 들어줬다. 당진시에 “건축허가 반려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한 것이다. 이에 따라 당진지역 송전선로와 송전탑 추가 건설을 둘러싼 당진시와 한전의 대립에서 한전이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 하지만 이번 판결로 고덕산업단지...
2016.04.29 11:41
[세상읽기] 長考끝에 妙手가 나올 수도 있다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이에게 시즌은 밀당과 애증의 복합체다. 겨우내 개막만 애타게 기다리다가도, 정작 시즌이 시작되면 ‘내가 왜 이러고 사나’ 싶다. 매일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게 일상이다. 강팀의 팬은 한결 낫다. 기뻐하는 날이 속상해할 날보다 더 많을테니…. 하위권팀 팬들은 패배가 일상...
2016.04.29 11:40
[홍길용의 머니스토리] 돈 찍어 기업 돕겠다는 정부...묘수? 꼼수?
“효율적인 통화신용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통하여 물가안정을 도모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은행법 1조 1항)“통화신용정책은 중립적으로 수립되고 자율적으로 집행되도록 하여야 하며, 자주성은 존중되어야 한다”(동법 3조)한국은행법 어디를 봐도 돈을 빌려주는 근거조항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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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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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싸들고 사들이던 꼬마빌딩…강남만 살아남았다[부동산360]
경기침체를 우려하며 주춤하던 꼬마빌딩 거래량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와 강남구 등 인기지역을 위주로 거래량 상승세가 눈에 띈다. 28일 토지건물 거래 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시 상업업무시설 거래량은 363건으로 전년 동기(295건) 대비 23%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년동기 대비 거래량 증가율로 경기도 2%, 인천광역시 -23% 등 다른 수도권 지역보다도 크게 높은 수치다. 특히 제주(-44%), 대구(-16%), 부산(-12%) 등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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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