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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일본 정부, 지일파 비서실장 사퇴시킨 박 대통령 처사에 당혹”
[헤럴드경제] 지난 15일 교체돼 물러난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행보에 일본 정부가 충격에 빠졌다고 일본 언론이 일제히 보도하고 있다. 16일 마이니치(毎日)신문은 이병기 비서실장의 사퇴로 일본 외무성 내에서 위안부 합의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15일 NHK 방송은 “한국의 대일...
2016.05.16 22:58
AOA '전범기업 PPL' 논란에 日네티즌 "바보들이 바보에게 설교하네"
[헤럴드경제] 일본 네티즌들이 한국 아이돌그룹 AOA의 새 앨범인 ‘Good Luck’ 뮤직비디오를 둘러싼 ‘전범기업 PPL’ 논쟁에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일본 인터넷 매체인 라이브도어 뉴스는 16일 AOA의 ‘Good Luck’의 뮤직비디오에 간접광고(PPL)로 도요타와 혼다 등의 일본 자동차 로고가 등장한 것에 대해 한국 네티...
2016.05.16 22:41
일본 관동지방 이바라키 현에서 규모 5.6 지진 발생
[헤럴드경제] 구마모토(熊本)현에서 규모 7의 지진이 발생한 지 한 달 여만에 간토(關東ㆍ관동)지방의 이바라키(茨城) 현에서 규모 5.6의 강진이 발생했다. [사진=일본 기상청]일본 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 23분 일본 간토(關東) 지역에 규모 5.6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통보했다. 이바라키(茨城)현 남부 지역에서 발생...
2016.05.16 22:00
“눈에는 눈ㆍ코, 이에는 혀”…‘필리핀의 막말 대통령’ 두테르테, 사형제 부활 추진
[헤럴드경제] ’범죄와의 전쟁‘을 선언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당선인이 마약과 강간, 납치 등의 범죄에 사형제를 재도입하는 초강경한 자세를 재차 보였다. 범죄에는 그에 동등한 처벌을 가해야 한다는 함부라비 법전의 ‘눈에는 눈, 이에는 이’보다 강력한 처벌안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자료=게티이...
2016.05.16 20:06
기후변화, 도표로 보니 더욱 심각…“시각적 쇼크”
영국의 기상학자 에드 호킨스가 간단한 시각 자료를 활용해 전세계 사람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경고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자료의 성공으로 인해 이회성 의장이 이끄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소통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영국 리딩대학교 교수 에드 호킨스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
2016.05.16 16:54
‘막말 작렬’ 트럼프, 대권 다가오니 ‘슬금’ 꼬리 내리는 중?
자극적인 발언으로 막말 논란에 휩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올 11월 선거를 앞두고 말뒤집기 행보를 보이며 수습에 나섰다.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의 외교 담당 보좌역인 왈리드 파레스 미국 BAU 국제대학 부총장은 “트럼프의 ‘주한미군철수’ 발언은 협상테이블에 올릴 옵션 가운데 가장 마지막...
2016.05.16 16:10
힐러리 당선 시 빌 클린턴의 임무는 ‘경제 부흥’
[헤럴드경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또 한 번 중책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에게 부여될 임무는 ‘경제 살리기’다.힐러리는 15일(현지시간) 노던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지지자들에게 집권 시 경제정책 구상을 설명하면서 “내 남편에게 경제 부활의 책임을 맡길 것”이라...
2016.05.16 15:57
테메르 정부, 잘해야 본전…부정적 여론 거세고 성과 지켜보는 눈도 많아
가까스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권한대행에 성공했지만 미셰우 테메르가 이끄는 정부도 앞길이 순탄치는 않다. ‘테메르도 싫다’를 외치는 국민들도 적지 않은데다 빠른 개혁을 요구하며 성과를 지켜보는 눈이 많기 때문이다.탄핵 여론은 호세프에 대해서만 일었던 것이 아니다. 테메르도 탄핵해야 한...
2016.05.16 15:23
EU, 구글에 과징금 4조원 부과 ‘역대 최대’
[헤럴드경제] EU가 반독점 규제 위반을 이유로 구글에 역대 최대 규모인 4조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이번 과징금 액수는 EU가 반도체 기업 인텔에 부과했던 1조4700억원의 과징금을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EU는 유럽에서 검색 엔진을 거의 독점하고 있는 구글이 자사 쇼핑몰인...
2016.05.16 15:00
네비게이션만 믿었다가…호수에 빠진 여성 운전자
캐나다의 한 여성 운전자가 네비게이션을 따라 운전하다가 호수에 빠졌다고 1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이 보도했다.지난 12일 이 여성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버모리에서 길을 잘못 접어들어 보트선착장에서 호수로 직진했다. 이 여성은 자동차가 물에 빠지자, 자동차 창문을 내린 뒤 무사히 탈출했다. 이 여성은 수온이 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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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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