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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비게이션만 믿었다가…호수에 빠진 여성 운전자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캐나다의 한 여성 운전자가 네비게이션을 따라 운전하다가 호수에 빠졌다고 1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지난 12일 이 여성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버모리에서 길을 잘못 접어들어 보트선착장에서 호수로 직진했다. 이 여성은 자동차가 물에 빠지자, 자동차 창문을 내린 뒤 무사히 탈출했다. 이 여성은 수온이 4도 이하인 호수에서 30m 정도를 헤엄쳐 나왔으며, 다친 곳은 없었다.


사진=토버모리프레스 페이스북
사진=토버모리프레스 페이스북

이날은 어둡고 비바람이 부는 날씨로 시계(視界)가 좋지 않았다고 AP는 전했다.

이튿날 오전 잠수부가 호수에 잠긴 빨간색 도요타 자동차를 건져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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