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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도 모이고, 돈도 모이고… 기세등등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가 본선 경쟁을 위한 전열을 갖춰가고 있다. 당내 경선 과정에서 당 주류의 지지를 거의 받지 못해 외로운 싸움을 벌였던 그이지만, 당 핵심인사들이 하나 둘 그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고 선거자금 후원조직도 생겨나고 있다.트럼프는 12일(현지시간) 당 1인자인 폴...
2016.05.13 10:31
아베, 경제정책 전면 ‘좌향좌’…선거 앞두고 ‘낙수효과론’에서 ‘재분배론’으로 선회한 아베
통화ㆍ금융 완화와 법인세 감세 등 기업활동을 적극 지지하는 정책에 힘쓰던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내각이 정책 방향을 왼쪽으로 틀고 있다. ‘낙수 효과’에서 ‘재분배론’으로 경제부양책의 골자가 바뀌고 있다.NHK 방송이 지난 9일 공개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3%포인트 상승한 45%이다. 여당인 자민...
2016.05.13 10:29
갈 길 잃은 호세프 빠진 브라질…테메르 정부, “위기에 대해서는 그만 말하자. 대신 일을 하자”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개시로 브라질 정국이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부통령이 친(親)기업 인사를 중심으로 한 내각을 구성하는 등 정국 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호세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 자신의 탄핵심판 개시를 ‘쿠테타...
2016.05.13 10:29
마오쩌뚱은 ‘문화대혁명’, 시진핑은 ‘SNS 대혁명’… “SNS 세대 마음을 잡아라”
조용한 시골 마을에 나타나 노인들과 함께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환하게 웃으며 대화를 하는가 싶더니 시골 지역의 가난한 이들에 대한 걱정스러운 마음도 내비친다. 이러한 시 주석의 모습은 화려한 공연 영상과 뒤섞여 ‘뮤직비디오’에 담겼다. SNS 세대의 마음을 잡기 위한 ‘이미지메이킹’의 일...
2016.05.13 10:29
끊이지 않는 ‘경제난-부패’ 고리… 제2, 제3의 호세프 나올라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절차가 개시되면서 브라질 정국은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대통령을 대신해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이 직무대행을 맡았지만 그 역시 탄핵 위기에 있고, 일각에서는 아예 대선을 앞당겨 치르자는 얘기까지 나온다. 그러나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인 경제난과 부패 문제 해결이 난...
2016.05.13 10:23
[슈퍼리치]“자투리천을 줄여라”…SPA대항하는 ‘슬로우 패션’ 혁신가 단 포
‘녹색(친환경)’이 ‘황금(돈)’이 되는 시대다. 전기차ㆍ하이브리드차(가솔린엔진+전기모터) 등 에코카에서 유기농ㆍ슬로우 푸드, 슬로우 패션까지. 환경으로부터 자본주의와 산업문명의 부정적인 측면을 확인하게 된 소비자들이 대안이자 희망으로 떠오른 ‘가치소비’에 기꺼이 지갑을 열고 있다.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2016.05.13 09:51
[슈퍼리치] 억만장자 VS 서퍼 … 캘리포니아 해변 두고 법정다툼
미국의 한 부호가 서퍼 단체와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미 서부 캘리포니아의 해변을 서퍼들이 마음대로 이용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아무리 사유지라지만 해변을 아예 막아버리는 것이 합당한 가를 두고 평범한 캘리포니아 주민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비노드 코슬라소동의 주인공은 억만...
2016.05.13 09:40
또 말 바꾼 트럼프 “급진 이슬람 위원회 설치”…무슬림 입국금지 문제 다룰 것
미국 공화당 사실상의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이민자 문제를 다룰 ‘급진 이슬람’(radical Islam)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위원장에는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을 임명하겠다도 생각도 말는 덧붙였다.트럼프는 12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1월 대선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이슬람 테러리즘...
2016.05.13 08:17
‘禁女의 벽’ 가톨릭 성직자, 빗장 열리나…교황 “여성 부제 허용 검토”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교회의 여성 부제 허용을 검토하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해 금녀의 영역이던 가톨릭에서도 여성 성직자가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12일(현지시간) 각국 수도원 대표들이 참석한 알현에서 여성에게도 부제직을 수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위원회를 창설할 것이라고 밝...
2016.05.13 08:17
[이슈앤토픽]너무 야한 경찰 제복 셀카, 결국 해고까지…
[헤럴드경제]중국에서 한 여경이 경찰 제복을 입고 과도한 노출 셀카를 촬영했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했다. 11일(현지시각)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에서 경찰로 근무 중인 한 여성이 ‘저속한’ 셀카를 찍었다는 이유로 해고됐다. 이 여성은 제복을 입고 하의는 짧은 반바지를 입은 채 셀카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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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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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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