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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국립중앙박물관 - 이촌역 사이 ‘박물관 나들길’ 생긴다
연간 300만명이 관람하는 국립중앙박물관. 세계 9위, 아시아 1위(2010년 기준ㆍ2011년 아트뉴스페이퍼)의 세계적인 박물관이다. 이 중 180만명(60%)이 지하철로 박물관을 방문하는데, 앞으로 그 길이 더 즐거워질 전망이다. ‘박물관 나들길’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서울시와 공동사업으로 지하철 이촌역과...
2012.12.24 09:53
[테마있는 명소] 단양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지상 최대 '사랑의 메모' 이끼터널 지나 선사시대 품으로
단양 여행 둘쨋날. 전날 눈이 녹으면서 얼어 길이 미끄러웠다. 이날 역시 실내 중심 여행을 했다. 오전 9시 단양읍에서 차로 약 10여분 거리에 있는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으로 향했다. 단양은 우리나라 선사유물지의 중심지가 되는 곳이다. 꼭 들러봐야 할 코스다. 다소 외진 곳에 홍보부족으로 그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동...
2012.12.24 08:14
관광공사, 일 후쿠시마와 관광교류 재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ㆍ사진)는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 이후 단절된 후쿠시마와의 관광교류 재개에 나선다. 관광공사는 지난 21일 첫 운항된 인천-후쿠시마 간 전세기편을 이용, KATA(한국여행업협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후쿠시마를 방문했다. 이날 개최된 한국-후쿠시마 문...
2012.12.24 08:13
블록버스터엔 없는 잔잔함을 전하는 뮤지컬 ‘심야식당’
“달이지면 지는대로 바람불면 부는대로 인생흘러흘러 흘러가네 흐르는대로…”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밥에 살아 움직이는 듯한 가츠오부시, 간장 한 방울. 젓가락으로 한 입 물으면 어느새 귓가엔 엔카 가수 치도리 미유키의 한 섞인 노래가 들려온다. ‘두고가면 가는대로, 떠나자면 가는대로’ 미유키의 흘러가는 인...
2012.12.24 00:44
<아트홀릭> 목수 김진송이 단풍나무로 깎아 만든 ‘개의 초상’
뽀얀 단풍나무를 깎아 만든 개의 두상이다. 덤덤한 눈동자와 쫑긋한 귀가 사랑스럽다. ‘순명’(順命:명령에 복종함)이란 단어가 절로 떠오르는, 맑고 충성스런 조각이다. ‘개의 초상’이란 이 나무 조각은 이름난 예술기획자이자 ‘현대성의 형성: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1999)를 비롯해 11권의 책을 펴낸 평론가 김진송...
2012.12.24 00:44
제프 쿤스,샤토 무통 로칠드 와인의 라벨 디자인
[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흠 하나 없이 반짝이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풍선꽃, 풍선강아지 작품으로 잘 알려진 미국 작가 제프 쿤스(57)가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품와인 샤토 무통 로칠드(Chateau Mouton Rothschild)의 라벨을 디자인해 화제다.아트데일리는 보르도 발 AFP 통신을 인용해 "제프 쿤스가 보르도...
2012.12.24 00:39
김치名人 이하연씨,발효음식 레시피 책으로 펴내
[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한국 최고의 발효음식인 김치에 관한 일이라면 지구 끝까지도 달려갈 태세가 돼 있는 김치명인 이하연 씨가 ‘명품김치,명품한식-이하연의 발효음식’(디자인하우스)이란 책을 펴냈다. 이 책은 한식과 김치를 아우르는 발효음식 레시피를 일목요연하게 담은 책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
2012.12.24 00:32
겨울방학 동안 내 아이 키 얼마나 키울까
쑥쑥 자라는 아름드리 나무에게 겨울 추위는 쉬어갈 핑계가 되지 않는다. 봄에 더 푸른 잎을 틔우기 위해선 겨우내 꽁꽁 언 대지 속에서도 끊임 없이 성장을 준비한다. 한창 자라기 바쁜 청소년들도 마찬가지다. 공부에만 정신을 쏟기 바쁜 평소와 달리 겨울 방학엔 키가 제대로 자라고 있는지, 어떻게 하면 키를 더 키울...
2012.12.24 00:29
크게만 자라다오? 너무 크면 성조숙증 걱정
큰 키는 또래 아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지만 너무 크면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가 또래들보다 키가 훨씬 크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부모의 키는 작은데 아이는 유달리 크다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성조숙증은 성호르몬 과잉으로 사춘기의 시작을 알리는 2차 성징이 사춘기보다...
2012.12.24 00:28
제프 쿤스,샤토 무통 로칠드 와인의 라벨 작업
[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흠 하나 없이 반짝이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풍선꽃, 풍선강아지 작품으로 잘 알려진 미국 작가 제프 쿤스(57)가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품와인 샤토 무통 로칠드(Chateau Mouton Rothschild)의 라벨을 디자인해 화제다.아트데일리는 보르도 발 AFP 통신을 인용해 "제프 쿤스가 보르도...
2012.12.2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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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