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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BMW, 멕시코에 새 공장 설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자동차 기업 때리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BMW가 멕시코 공장 설립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안 로버슨 BMW 세일즈ㆍ마케팅 총괄사장은 9일(현지시간) BBC와의 인터뷰에서 멕시코 북동부 산루이스포토시주에 공장을 설립하는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BMW가 10억...
2017.01.09 16:16
中, 스모그 피해 남극 여행까지…베이징 관광객은 24% 감소
중국인들이 극심한 스모그를 피해 남극, 아이슬란드까지 찾고 있다고 9일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닷컴에 따르면 중국인 여행객들이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스모그 탈출’, ‘폐 클렌징’, ‘숲’ 등이었다. 지난 3일 중국 푸양 지역에 짙게 깔린 스모그(출처=게티이미지)지난해말부터 ...
2017.01.09 15:24
6분간 트럼프에 직격탄 날린 메릴 스트립…환호 쏟아져
-메릴 스트립, 트럼프 정부 정책 우회적 비판-美할리우드의 ‘反트럼프 정서’ 드러나 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68)이 8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골든글로브’ 수상 무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를 향한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날 CNN 등 미국 언론들은 메릴 스트립이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평생...
2017.01.09 14:51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 “트럼프, 러시아 대선 개입 해킹 인정”
러시아가 미국 대선 개입 해킹 사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도 인정하고 있다는 측근의 발언이 나왔다.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는 8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러시아 측이 해킹의 배후에 있다는 것을 트럼프가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2017.01.09 14:28
EU 사이버공격 증가…또 러시아 개입?
佛·獨 선거개입 우려…보안 강화유럽연합(EU)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점점 도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 미국 대선을 둘러싼 러시아의 해킹 의혹이 높아지면서 EU 내에서는 러시아가 다가오는 프랑스와 독일의 선거에 개입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9일 소식통을 인용, 지난해 유럽연합집...
2017.01.09 11:46
‘광속’ 공화당 vs ‘송곳’ 민주당...트럼프 내각 청문회 난항 예상
공화, 일주일간 10차례 속도전‘인종차별’ 법무·‘친러’ 국무 등비판여론 거세 인준 난항 전망공방 격화땐 ‘반쪽 내각’ 될수도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공식 취임식을 앞두고 주요 내각 인준을 위한 청문회가 10일(이하 현지시간) 시작된다. 1주일간 10회의 청문회 일정을 잡을 정도...
2017.01.09 11:46
대만 총통 만난 美상원의원 “中, 우리가 누구 만나든 관여말라”
중남미 4개국 순방길에 오른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경유지인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그래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와 회동했다. 차이 총통의 이번 미국 방문은 지난달 초 단교 37년 만에 처음으로 트럼프 당선인과 미ㆍ대만 정상급 간 전화통화를 한 이후 첫 방문이다. 당초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2017.01.09 11:45
‘대처 옷’ 벗는 메이, ‘공유사회’ 건설 의지
공동체·시민권·강력한 제도 존중‘자조’ 강조 대처 前총리 입장거부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불평등을 치유하는 ‘공유 사회’(shared society) 건설을 자신의 최대 국정과제로 제시했다. 그가 규정한 ‘공유사회’는 단지 개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책임에 초점을 맞추는 사회, 가족과 공동...
2017.01.09 11:44
‘트럼프 압박’ 불똥튀기 전에…피아트, 美공장에 10억弗 투자
피아트 CEO “일자리 2000개 창출”이탈리아 자동차 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가 미국 공장에 10억달러(약 1조2025억원)를 투자해 일자리 2000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연일 GM, 도요타 등 자동차 제조업체들을 압박하는 가운데 피아트가 선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017.01.09 11:44
주한 일본대사 귀국…‘소녀상’ 둘러싼 한ㆍ일 갈등 심화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는 일본 정부의 결정에 따라 주한 일본대사가 자국으로 돌아간다. 위안부 소녀상 설치 문제를 둘러싼 한국과 일본의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이다.지난해 12월 31일 소녀상이 설치된 이후 열흘째인 9일 낮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가 김포공항을...
2017.01.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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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