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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 피해자 “베트남전 때보다 무서웠다”
-피해자 다오 박사 뇌진탕, 앞니 2개·코 부러져 -다오 박사 딸 “아버지에게 일어난 일은 누구에게도 일어나선 안 되는 일”[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미국 시카고발 루이빌행 유나이티드항공 기내에서 강제로 끌어내려진 피해 승객이 심각한 부상과 정신적 충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나이티드항공 사태 피해자인 베...
2017.04.14 10:20
北 미사일 위기 키운건 ‘中 기업’…최근까지도 기술ㆍ부품 지속 공급
[헤럴드경제=이슈섹션]태양절을 앞두고 북한의 6차 핵실험이에 대한 가능성이 커지고 미국이 한반도로 핵항모를 투입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 기업이 북한에 미사일 개발과 관련한 기술과 부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중국의 책임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지난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
2017.04.14 10:15
아사드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은 100% 조작”
-“美 주도 조작극…어떠한 공격 명령도 내리지 않았다”-美 국무부 “전쟁 범죄” 비판-OPCW “화학무기 공격 신빙성 있다”[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지난 4일(현지시간) 반군 지역에서 벌어진 화학무기 공격 혐의에 대해 미군이 주도한 조작극이라며 강력히 부인했다.아사드 대통령은 ...
2017.04.14 10:15
미군이 투하한 ‘GBU-43’…소형 핵폭탄급 파괴력 지닌 초대형 폭탄
[헤럴드경제=이슈섹션]‘폭탄의 어머니’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GBU-43은 핵폭탄이 아닌 폭탄 중에서 가장 강력한 위력을 가진 폭탄이다.美 국방부는 13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 중인 수니파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근거지에 이 GBU-43을 투하했다고 밝혔다.[사진=미 공군 무기 박물관에 전시된 ...
2017.04.14 08:00
美, 시리아 IS 화학무기 저장고 공습
[헤럴드경제]시리아가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이 수니파 극단주의 조직 이슬람국가(IS)의 화학무기 시설을 공습했다고 주장했다.시리아군은 13일(현지시간) 시리아 국영TV를 통해 IS 격퇴 국제동맹군이 지난 12일 데이르에조르주(州)에 위치한 IS 독가스 저장고를 공습해 민간인을 포함한 수백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이번 보...
2017.04.13 20:50
美 주도 연합군, 시리아 폭격으로 민간인 수백명 사망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 주도의 연합군이 시리아 so ‘이슬람국가’(IS) 소유의 화학무기 창고를 공습했다. 시리아군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민간인 수백명이 숨졌다. 공습은 12일 오후 5시30분(현지시간) 시리아 동부에 있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소유의 화학무기 창고에서 벌어졌다.onlin...
2017.04.13 20:12
1년 대여에 100만달러…판다 임대사업화하는 中
[헤럴드경제]중국이 판다를 임대사업화하고 있다.중국에만 서식하는 멸종위기 동물로 과거 외교수단으로 큰 역할을 했던 판다가 이제 돈벌이 수단이 된 것이다.13일 네덜란드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중국 쓰촨 지방에서 판다 한 쌍이 암스테르담 공항을 통해 네덜란드 중부도시 레넨의 우에한즈 동물원으로 들어왔다.수컷은...
2017.04.13 19:38
중국, 북핵개발에 조중공동방위조약 파기 시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국이 북한 핵개발을 계속하면 조중 공동방위조약을 지키지 않을 수 있다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다.1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외교관과 군사 전문가를 인용, 북한이 핵개발을 지속할 경우, 평화와 안보를 존중해야 한다는 조약 1항을 위반한 것이기 때문에 중국이 조중 공동방위조약...
2017.04.13 16:54
“유나이티드 승객, 과거에…” 막장 美 언론 행태
[헤럴드경제=이슈섹션]미국 언론이 ‘유나이티드 항공’ 피해자에 대해 사건과 무관한 신상정보를 마구잡이로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유나이티드 항공기 사건 피해자인 의사 데이비드 다오가 과거 성적 대가를 노리고 규제 약물을 불법으로 처방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
2017.04.13 16:40
버거 먹고파 직접 운전한 8세 꼬마…유튜브로 배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8살 꼬마 아이가 ‘치즈 버거’가 먹고 싶어 직접 맥도날드까지 운전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지난 12일(현지 시간) 폭스8 뉴스 등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콜롬비아나 카운티에 사는 소년이 4살짜리 동생을 태우고 아버지 소유의 벤 차량을 운전하다가 이를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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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오피스텔 보증금 들고 사라진 사기꾼…‘주택임대관리업’ 제도 바꾼다 [부동산360]
정부가 오피스텔과 임대형기숙사 등 관리 사각지대에 놓였던 주택임대관리업체의 지방자치단체 등록을 의무화한다. 기존에는 단독·공동주택만 관리 대상이었으나 이를 준주택으로 확장해 시장을 양성화하고 임대인과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겠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최근 몇 년 간 오피스텔과 임대형기숙사 등 준주택에 대한 주택임대관리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그럼에도 정부 관리 대상에서 제외돼 임대인과 임차인의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