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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배경, 한국사 교과서 8종 잘못 서술해
여학생들의 만세시위[독립기념관 제공]김정인 춘천교대 교수, ’대한독립선언서’등 오류 지적현재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배우는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8종이 3.1운동의 배경을 서술하면서 잘못된 내용을 싣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김정인 춘천교대 사회과교육과 교수는 최근 저서 ‘오늘과 마주한 3.1운동’에서, 이들...
2019.02.07 12:11
‘미래 관광인재 양성’ 하나투어 ‘투어챌린저 하이스쿨 4기’ 성료
참여대상, 관광 특성화 고등학생까지 기회 확대실무 교육 및 베트남 탐방통해 미래 관광인 꿈 키워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의 해외 탐방 장학 프로그램 ‘투어챌린저 하이스쿨 4기’가 지난달 31일 마무리됐다.‘투어챌린저 하이스쿨’은 창의적 관광인재 양성을 위해 하나투어가 운영해온 장학사업으로 좁아진 관문을...
2019.02.07 10:33
‘청소하는 이방카’ 행위예술…이방카 ‘발끈’
행위예술가 제니퍼 루벨이 지난 2월 1일부터 미국 워싱턴 플래시포인트 갤러리에서 `진공청소기를 미는 이방카`라는 작품을 공개했다. 전시는 2월 17일까지 이어진다. [AP]제니퍼 루벨 작품 美 워싱턴 갤러리서 공개 [헤럴드경제] 이방카를 닮은 여성 모델이 연분홍 원피스 차림에 하이힐을 신고 진공청소리로 분홍색 카펫...
2019.02.06 10:49
[현장에서] 과정은 공정할 것이라는 약속…국립현대미술관장 선임에 부쳐
역량평가 재평가 하면서까지 임명 ‘무리수’‘답정너 인사’에 공정성 문제…미술계 ‘시끌’ 미술계가 시끄럽다. 발칵 뒤집어졌다. 설마 하던일이, 소문으로만 들었던 일이 현실이 됐기 때문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ㆍ이하 문체부)는 지난달 31일 미술평론가 윤범모씨를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에 임명했다. 바르토메...
2019.02.05 10:30
명절 연휴엔 한복입고 ‘궁 나들이’
궁능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 박물관은 공연ㆍ전통놀이 한복입고 궁을 거닐 절호의 기회다. 입장료도 없고 예약도 할 필요 없다. 공짜 세뱃돈이라도 받는 기분이다. 경복궁 집경당 온돌방 체험 현장, 2018년 [사진제공=문화재청]▶궁ㆍ능 무료개방=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해 2일부터 6일까지 4대궁ㆍ...
2019.02.04 09:01
설 연휴, 아껴두었던 전시를 보러갈 시간
동서양 거장전부터 고미술전시까지 국립현대미술관은 현대미술의 선구자인 마르셀 뒤샹의 첫 한국전을 개최한다. 뒤샹의 기념비적 작품인 ‘샘’, ‘계단을 내려가는 나부(No.2)’ 등 주요작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사진은 전시전경.[제공=국립현대미술관][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여유롭게 돌아보기엔 연휴만한 때도 없다...
2019.02.03 08:22
설레는 설 연휴…多같이 ‘문화힐링’
뮤지컬 ‘라이온킹’·연극 ‘오이디푸스’·코미디 ‘오백에삼십’ 등 다양한 공연 가득… ‘플래시댄스’ 등 손품 팔면 할인혜택도 풍성따로 또 같이. 올해 설 연휴 공연장은 더 바쁘다. 가족관객은 물론 지인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 혹은 홀로 공연장을 찾는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한바탕 웃음으로 스트레스...
2019.02.01 11:16
오르가니스트가 말하는 파이프오르간 내부 탐험 롯데콘서트홀 ‘어드벤처’
‘악기의 제왕’이라는 파이프오르간의 매력을 만나 볼 수 있는 콘서트가 열린다. 롯데콘서트홀은 지난해 L콘서트중 대중적 인기를 얻었던 ‘오르간 오딧세이’를 ‘오르간 어드벤처’(2월 27일),‘오르간 속의 거인’(7월 31일), ‘크리스마스 에디션’(12월 18일)으로 재편하고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오르가니스트 박...
2019.02.01 11:16
일본에 묻는다…‘위안부 증언은 진실’이 아니라고?
런던법정 ‘홀로코스트 명예훼손 사건’9명의 증인이 쏟아낸 증언 기록 인정문서중심 실증주의의 패배 대표 사례‘실존의 회색지대’ 민족주의적 왜곡 탈피인간적 권리에 맞춘 역사인식 ‘제3의 시각’ “아우슈비츠 폭동을 목격한 생존자의 증언은 사실과 부합되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어긋나기 때문에 더 진정성이 있...
2019.02.01 11:16
韓·日 군사갈등 커지는데 침묵하는 美…그들이 ‘발빼는 순간’ 동북아는
일본 초계기의 위협 비행 문제와 레이더 논란으로 한일 양국관계가 악화일로다. 양국은 미국이 중재에 나서길 기대했으나 미국은 침묵을 지키다 마지못해 나서는 모양새를 띠고 있다. 군사충돌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험악한 분위기가 조성되는데도 미국은 왜 침묵한 걸까.2014년 출간된 ‘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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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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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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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