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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토크/ 코치 변신 박정은-한상진 부부 “황금기는 지금부터”
“엊그제까지 언니로 불렸는데 갑자기 코치님 소리 듣는 게 어색하네요. 지도자로서도 선수 때만큼의 명성을 얻고 싶어요.”(아내) “이제 막 첫 출근한 신입사원이잖아요. 사회는 정글이에요. 얼마간은 다치기도 하면서 시행착오를 겪겠죠.”(남편)부부는 닮았다. 2004년 5월 한국 여자농구 간판스타와 무명 탤런트의 결혼...
2013.05.07 09:22
잘 보이면 잘 칠까? 시력과 골프의 상관관계는
눈이 밝으면 골프도 잘 칠까. 시력과 골프는 어떤 상관 관계가 있을까. ‘외눈 골퍼’의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깜짝 우승에 시력과 골프의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일(한국시간) 끝난 PGA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무명의 루키 데릭 언스트(22ㆍ미국)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언스...
2013.05.07 09:11
‘구도’ 부산?…롯데 관중수 33% 감소…프로야구 2년연속 700만 관중 ‘빨간불’
프로야구 2년 연속 700만 관중 돌파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5일까지 프로야구 각 구장에 들어찬 관중 수는 총 129만 755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들어선 147만 2084명에 비해 12% 줄었다. 가장 큰 이유는 ‘구도(球都)’부산의 관중동원 실패다. 지난해 129만1703명이라는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한 롯데 자이언츠가 현...
2013.05.07 08:25
‘SF전 악몽 잊자’ 류현진 12일 약체 마이애미전서 4승 도전
[헤럴드 생생뉴스]LA 다저서의 류현진(26)이 SF 자이언츠전 패배의 아픔을 딛고 다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내셔널리그 최하위권 팀인 마이애미 말린스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6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좀 더 논의해 봐야 한다”라는 전제를 달면서도 “맷 매길을 11일...
2013.05.07 07:58
KIA-SK 김상현↔송은범 2대2 전격 대형 트레이드 단행
[헤럴드생생뉴스]선두 KIA와 SK가 전격적인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IA는 SK 6일 외야수 김상현과 투수 진해수를 내주고 우완투수 송은범과 신승현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 구단은 지난 주말 연쇄 접촉을 갖고 여러 카드를 주고 받은 끝에 깜짝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KIA는 불펜강화을 ...
2013.05.06 19:18
“경기 보긴 본거냐?” 매팅리 다저스 감독, 언론 4연패 추궁에 버럭
[헤럴드 생생뉴스]‘더그아웃의 신사’를 자처하던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도 4연패에 빠진 팀의 문제를 추궁하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매팅리 감독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4로 패배한 뒤 기자회견에서 팀의 문제점...
2013.05.06 15:44
류현진, 6이닝 4실점 시즌 2패 “펜스 못잡은 게 패인”
메이저리그 데뷔전 패배의 악몽을 안긴 라이벌에 또한번 무릎을 꿇었다.류현진(26ㆍLA다저스)이 두번째 만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4승 사냥과 데뷔전 패배 설욕을 노렸지만 오히려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류현진은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지난시즌 월드시리...
2013.05.06 14:22
화려한 손놀림
‘체조 요정’ 손연재(19ㆍ연세대)가 올해 세번째 출전한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손연재는 5일(이하 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대회 개인 종목별 결선 후프 종목에서 17.800점을 획득, 간나 리잣디노바(우크라이나)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1위는 18.250점을 받은 야나 쿠드...
2013.05.06 11:41
15승 베테랑…크리스티 커…뜨거운 눈물
크리스티 커(36ㆍ미국)가 2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눈물을 흘렸다.6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리조트(파71ㆍ·6379야드)에서 열린 LPGA 킹스밀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크리스티 커는 수잔 페테르손(32ㆍ노르웨이)과의 연장전 끝에 두번째 홀에서 우승컵에 입맞춤했다.LPGA통산 16번째 우승으로...
2013.05.06 11:40
한쪽 눈 만으로…무명 언스트, PGA 첫 우승 감격
렌트카를 빌려 6시간 반을 달렸다. 대회 출전이 확정됐으니 퀘일할로 골프장으로 오라는 전화를 받은 후다.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한 선수가 많아져 4번째 대기선수였던 그에게 기회가 온 것이다. 어렸을 때 어머니에게 줄 선물을 만들다 한쪽 시력을 잃은 세계랭킹 1207위의 감격적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승의 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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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년새 20조 폭증, 또 역대 최대치 찍었다…전세보증에 허리 휘는 이 회사 [부동산360]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잔액이 12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재작년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한 이후 1년 새 19조원이 더 늘어난 것이다. 이른바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가입 기준이 강화됐음에도 세입자들의 보증금 미반환에 대한 우려로 보증 잔액이 급증하는 양상이다. HUG는 보증여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정부로부터 5조원 이상 출자받았지만 전세보증 부담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공공기관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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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