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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칼럼] 지금이 과연 이도향촌(離都向村) 시대일까?
박인호 전원칼럼니스트서울에 살던 직장인 A씨(35)는 2014년 결혼 직후 경기 화성시 봉담읍 봉담IC 주변의 중소형 아파트를 대출을 받아 장만했다. B씨(44)도 서울의 미친 전세 값을 감당 못해 2014년 상반기 분당신도시와 접해있는 광주시 오포읍의 아파트로 이사했다.A씨와 B씨 모두 직장인이기에 당연히 농업인(농민)은 ...
2016.01.05 06:42
SH공사, 간부급 98명 인사 단행
SH공사(사장 변창흠)는 지난 1일부로 신범수 공공개발사업본부장 등 간부급 98명에 대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다음은 인사 내용.▷ 공공개발사업본부장 신범수 ▷ 감사실장 김광석 ▷ 경영지원처장 문완식 ▷ 남부지역주거복지단장 이영철 ▷ 서부지역주거복지단장 김길상 ▷ 북부지역주거복지단장 이상현 ▷ 근린...
2016.01.04 18:14
서울 중소형 오피스빌딩 공실 더 늘어…“중소형→대형 이동 늘어”
지난해 서울 오피스빌딩들이 ‘공실률’로 골치를 앓은 가운데 특히 중소형 빌딩의 공실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4일 부동산 투자자문사 알투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대형 9.6%, 중소형 11.3%로 조사됐다. 서울에 있는 오피스빌딩 1098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다.조사결과를 보면, 3분기...
2016.01.04 14:58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어설픈 정신의 일류보다 신념 가진 삼류가 필요”
-시무식서 “信ㆍ創ㆍ通의 ‘네오 현대 스피릿’으로 도약” 강조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4일 “올해를 ‘네오 현대 스피릿(정신)’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건설리더를 지향하는 현대건설의 도약을 이끌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수현 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가진 시무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네오 현대...
2016.01.04 13:31
올 시장 전망 불투명 중개업계 불안
올 시장 전망 불투명 중개업계 불안전국의 개업공인중개사 숫자가 9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울산, 대구 등 집값 상승세가 뚜렷했던 지역에서 개업공인중개사가 특히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주택 매매ㆍ분양권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며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묵혀뒀던 소위 ‘장롱 자격증’ 소지...
2016.01.04 11:26
1월 아파트 분양 전달比 71%각종 악재에 건설사‘숨고르기’
병신년(丙申年) 첫 달인 1월엔 전국에서 1만5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전달 분양 물량(5만844가구)보다 71%나 감소했다. 건설사들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이라는 분석이다. 주택 공급과잉 논란ㆍ미국 금리인상ㆍ주택담보대출규제 강화 등의 악재 때문이다. 4일 부동산 시장조사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
2016.01.04 11:24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경영환경 더 어려워질 것…중요한 건 오너십”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은 4일 “2016년에는 경영환경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최치훈 사장은 이날 사내 온라인 사보에 게재한 최고경영자(CEO) 신년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3E 사이클(Cycle)’ 구축을 강조했다. ‘3E’는 전문기술(Expertise)ㆍ실행(Execut...
2016.01.04 10:05
‘부동산 사장님’ 9만명 넘었다는데…“올해는 다시 닫아야 하나” 중개업계 노심초사
전국의 개업공인중개사 숫자가 9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울산, 대구 등 집값 상승세가 뚜렷했던 지역에서 개업공인중개사가 특히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주택 매매ㆍ분양권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며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묵혀뒀던 소위 ‘장롱 자격증’ 소지자들이 개업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
2016.01.04 09:20
1월 아파트 분양 전달比 71%↓…각종 악재에 건설사 ‘숨고르기’
병신년(丙申年) 첫 달인 1월엔 전국에서 1만5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전달 분양 물량(5만844가구)보다 71%나 감소했다. 건설사들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거란 분석이다. 주택 공급과잉 논란ㆍ미국 금리인상ㆍ주택담보대출규제 강화 등의 악재 때문이다. 4일 부동산 시장조사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
2016.01.04 09:20
남해 조도(鳥島)ㆍ호도(虎島) ‘다이어트보물섬’ 된다
경남 남해군 미조항 앞바다에 있는 조도(鳥島)와 호도(虎島)가 오는 2017년까지 336억원이 투입돼 다이어트에 특화한 해양관광 휴양단지로 탈바꿈한다. 남해는 옛부터 산과 바다의 조화가 아름다워 ‘보물섬’으로 거론된 만큼 조도와 호도가 개발되면 가히 ‘다이어트 보물섬’으로 불릴 만하게 되는 것이다. 이들 두 섬은...
2016.01.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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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