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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개월 아기 학대 의심 신고…과거 뇌출혈 흔적 발견돼
[헤럴드경제] 제주지방경찰청은 생후 5개월 된 아기가 학대받은 것으로 의심된다는 병원 의료진의 신고를 받고 확인에 들어 갔다고 12일 밝혔다. 아기에게서 과거 뇌출혈 흔적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10일 제주도 모 병원 의료진이 급성 뇌출혈로 응급실에 실려 온 남자 아기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예...
2016.04.12 22:01
슈틸리케 감독 "중국과의 경기 흥미로울 것, 이란과의 경기 매우 중요할 것"
[헤럴드경제] 울리 슈틸리케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 추첨 결과와 관련해 중국, 이란과의 경기에 특별히 초점을 뒀다. 중국과의 경기는 흥미로울 것이며, 이란과의 경기는 중요도가 높다고 밝혔다.슈틸리케 감독은 12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8 러시아...
2016.04.12 21:17
‘음주운전하면 이렇게 됩니다’…영안실 사회봉사
[헤럴드경제]연휴 기간이면 늘어나는 음주 운전 사고로 골머리를 앓아온 태국 정부가 올해 송끄란 연휴 기간에는 음주 운전자를 영안실 봉사를 통한 특별 교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12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송끄란 기간에 음주 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은 병원 영안실에서 사회봉사 활동을 해야 한...
2016.04.12 19:48
마지막 유세, 각 당의 구호는…여당 압승, 야권 결집, 정치 혁명
[헤럴드경제] 여야는 13일 총선을 하루 앞두고 12일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마지막 유세에 나섰다. 새누리당은 여당 압승을, 더불어민주당은 야권 결집을, 국민의당은 정치 혁명을 강조했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경기ㆍ인천ㆍ서울로 이어지는 수도권 유세를 펼쳤다. 김 대표는 수원갑ㆍ을ㆍ무, 인천 남동을, 서울...
2016.04.12 19:15
朴대통령,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투표 호소…보수층 결집 영향 미치나
[헤럴드경제]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총선을 하루 앞둔 12일 적극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다. 보수층 표심 결집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경제ㆍ민생법안의 처리를 지연한 19대 국회를 비판하면서 ”북한 핵문제와 대내외적인 경제 여건 악화를 비롯해 당면한 어...
2016.04.12 18:48
스위스 검찰, 모딜리아니 ‘앉아있는 남자’ 압수…파나마 페이퍼 검증 실마리 되나
[헤럴드경제] 스위스 제네바 검찰이 ‘파나마 페이퍼’에 거론된 이탈리아 화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1918년 작 ‘앉아있는 남자’를 압수했다. 아직 명확히 풀리지 않은 조세회피 의혹의 실마리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검찰이 제네바 자유무역항을 수색해 2500만달러(약 288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추정되는 이...
2016.04.12 18:28
[슈퍼리치] 세계 부호 유혹하는 ‘아시아 최고 바(Bar)’
-英 주류전문잡지 ‘드링스인터내셔널’ 亞 최고바 톱50 선정-싱가포르ㆍ도쿄 10위권 대거포진…서울은 11ㆍ49위 랭크-단순ㆍ은밀ㆍ맞춤 3대 키워드…베컴 등 유명인사 ‘통과의례’ [헤럴드경제=슈퍼리치팀 민상식 기자ㆍ김세리 인턴기자]서양식 술집 ‘바(Bar)’가 아시아에서 확산일로다. 공동체 의식이 강한 동양에서는...
2016.04.12 17:27
美 ‘설탕 덩어리’ 비타민워터 “건강음료 아니다”
미국 내 소비자단체와 코카콜라사의 ‘비타민워터 전쟁’이 7년여 만에 막을 내렸다.미국 워싱턴 뉴스전문 라디오방송 WTOP는 지난 9일(현지시간) 수년간 법적 분쟁 끝에 코카콜라사가 더는 비타민워터를 ‘건강(Healthy) 콘셉트’로 홍보할 수 없으며 앞으로 용기의 겉면 라벨을 수정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법원은 앞...
2016.04.12 17:14
독일에서 자취 감춘 난민 아동만 6000명
지난해 독일로 들어온 미성년자 난민 6000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당국은 난민 아동들이 인신매매 및 범죄의 피해에 동원됐을 가능성을 열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독일 언론 풍케 매디고르프(Funke Mediengruppe)은 11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중동아시아, 중앙아시아 등에서 독일로 건너온 미성년자 난민...
2016.04.12 16:53
한 직장에서 70년 일한 90세 할머니 “은퇴할 생각 없어”
한 직장에서 70년을 근무한 90세 미국 할머니가 “은퇴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12일 AP통신에 따르면 엘레나 그리핀(90)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의 셔터헬스알타베이츠서밋메디컬센터에서 입사 70주년을 맞았다. 그리핀은 1946년 4월 10일 이 병원에 첫 출근했다.그리핀이 70년동안 근무하면서 병가를 낸 날은 4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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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작년 주택 공급량 무더기 오류…준공 12만가구나 적게 잡았다 [부동산360]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 DB 시스템 자체 점검 결과, 지난해 주택공급실적을 정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3년 주택 인허가 실적은 38만9000가구에서 42만9000가구, 착공 실적은 20만9000가구에서 24만2000가구로 늘어난다. 특히 준공 실적은 31만6000가구에서 43만6000가구로 12만가구나 증가한다. 기존에 발표된 물량은 연평균(2005~2022년) 대비 착공은 47.3% 수준, 인허가는 74.2%, 준공은 73.9% 수준으로, 공급난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다만 정정된 실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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