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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틸리케 감독 "중국과의 경기 흥미로울 것, 이란과의 경기 매우 중요할 것"
[헤럴드경제] 울리 슈틸리케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 추첨 결과와 관련해 중국, 이란과의 경기에 특별히 초점을 뒀다. 중국과의 경기는 흥미로울 것이며, 이란과의 경기는 중요도가 높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12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축구 최종예선 조 추첨을 참관한 뒤 “중국과 최종예선 첫 경기가 굉장히 흥미로울 것 같다”며 “강팀인 이란과는 4차전에서 맞붙는데, 이 경기가 굉장히 중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OSEN]

특히 이란전에 대해 “분명히 (선수들이) 많은 부담을 갖게 될 것이다. 이란 원정뿐만이 아니라 홈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와 함께 승점을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 추첨 결과는 승패와 크게 관련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A조에 속한 팀들이 B조에 속한 팀보다 비슷한 전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좀 더 힘들게 느낄 수 있지만 큰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또 “어느 조에 속하든지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6위인 한국은 이란(42위), 우즈베키스탄(66위), 중국(81위), 카타르(83위), 시리아(110위)와 함께 최종예선 조 추첨에서 A조에 편성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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