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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멘토링 캠프서 서울대 로고 노트 제공…“위법”
초중고생 대상 학습캠프를 운영하며 서울대학교 로고가 그려진 노트를 제공한 것은 상표권침해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2부(부장 이태수)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사설교육업체 운영자 A씨를 상대로 낸 상표침해금지등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A씨는 앞...
2016.09.14 09:00
아디다스, 세무당국 상대 60억원 세금소송 최종 ‘패배’
-대법원, “독일 본사에 지급한 국제마케팅 비용, 상표 사용료로 봐야”-나이키코리아 등 글로벌 유명 수입 브랜드 업계 파장일 듯[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스포츠용품업체인 아디다스가 국내 세무 당국을 상대로 60억원 규모 관세 소송에서 결국 패했다. 대법원은 세무당국이 아디다스에 부과한 세금에 대해 정당하다는 취...
2016.09.14 09:00
미혼 직장인들 “제발 추석에 결혼 언제하냐고 묻지마!”
미혼 직장인들이 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말은 “결혼은 언제 하니?”인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직장인 19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명절에 직장인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은 성별과 결혼 여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미혼 ...
2016.09.14 08:00
“회사가 추석 선물로 붕어빵 줬다”…황당 사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한 회사가 직원들에게 추석 선물로 붕어빵을 나눠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추석 선물로 붕어빵 주는 회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어제 회사에서 준 갑작스러운 추석 선물에 직원들이 혼란에 빠졌다”며 “회사에서...
2016.09.14 07:00
마약취한 부모 뒤에서 ‘물끄러미’…충격
[헤럴드경제]차안에서 마약에 취한 채 쓰러져 있는 부모와 이를 뒤에서 바라보는 어린 아들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최근 미국 오하이오 이스트 리버풀 경찰은 도로 위에 멈춰선 차의 내부를 공개했다.교통신호를 위반한 채 차선을 넘어 다니며 불안정한 질주를 하다가 멈춰선 차의 모습이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약에 ...
2016.09.14 07:00
“여친이 전 남편 이름 외쳐”…토막살인의 전말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자신의 여자친구를 엽기적인 방식으로 무참히 살해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미국의 한 범죄자가 자신의 범행동기를 밝혔다. 그는 “여자친구가 성관계 중 다른 남자의 이름을 불러 매우 화가 났다”며 “화를 참지 못해 괴물처럼 돌변했다”고 털어놨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州)...
2016.09.14 07:00
인천대, 2017학년도 수시모집 1445명 선발
인천대학교는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445명(정원 외 34명 포함)을 선발한다. 인천대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교과중심(956명), 학생부종합중심(429명), 실적중심(26명), 정원 외 등 기타(34명)으로 진행된다. 학생부교과중심은 △INU교과 553명 △INU차세대리더 82명 △교과성적우수자 321명 등 3...
2016.09.13 21:42
공공기관이 임금 떼 먹은 임금 5년간 309억원
[헤럴드경제]근로기준법 준수에 앞장서야 할 공공기관이 떼 먹은 임금이 최근 5년간 3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김삼화 의원이 13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8월까지 173개 공공기관에서 6398명, 총 309억 5000만원의 임금을 체불했다. 이중 29...
2016.09.13 19:10
[한반도 최대 지진]학생 “여진 무서워”…학교 “교실로 돌아가”
[헤럴드경제]12일 각각 규모 5.1과 5.8의 강진이 덮쳤던 경북 경주에 여진이 이어지자 한 고등학교에서 대피하겠다는 학생과 이를 말리는 학교 측이 충돌했다. 13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주 한 고등학교에서 여진이 발생하자 학생과 학교 측이 마찰을 빚었다. 학생 수백 명은 여진이 발생하자 교실 밖으로...
2016.09.13 17:54
추석 귀성길, 오후 7∼8시 정체 ‘절정’
[헤럴드경제]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오후 귀성길이 본격 시작되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오산나들목→안성분기점, 안성나들목→북천안나들목, 청주나들목→남이분기점 등 총 63.7㎞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 현상을 보인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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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꿈꾸며 꼬박 17년을 기다렸다…3000가구 고양 재개발 9부능선 넘었다[부동산360]
과거 송사에 휘말리며 사업이 늦어졌던 경기 고양시 재개발 사업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하반기에는 조합원 이주를 시작하며 300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토당동 49-10번지 일원에서 추진하는 ‘능곡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 자산 처분과 아파트 분양계획 등이 확정되며 재개발 9부 능선을 넘었다. 조합은 향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절
부동산360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