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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동생만 재산 나눠준 데 불만 추석 연휴 친정집 찾아가 불 질러
[헤럴드경제]동생만 재산 나눠준 데 불만을 품은 30대 여성이 추석 연휴 기간 친정에 찾아가 불을 질렀다.충남 논산경찰서는 17일 친정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 등으로 최모(38·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전날 오전 7시께 계룡시 자신의 부모가 사는 단독주택에 찾아가 미리...
2016.09.17 10:53
지진 발생 여섯째…태풍 북상에 농민들 한숨
관광지는 평소 연휴보다 한산…단체 관광 취소 잇따라[헤럴드경제]경북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한 지 6일째인 17일 시민들은 여진의 공포와 태풍이 몰고온 폭우에 한숨이 더 커지는 모습이다.하루에도 규모 2 이상의 여진을 수차례 온몸으로 느끼며 지난 12일에 있었던 지진만큼 강력하거나 더 큰 지진이 올까 봐 불안에 떨고...
2016.09.17 10:40
태풍 영향 호우로 지리산 입산 통제
[헤럴드경제]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 영향으로 17일 국립공원 지리산 입산이 통제됐다.지리산국립공원 사무소는 이날 오전 3시부터 태풍 간접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지리산 전 구간 입산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서둘러 이동하는 지리산 등산객 [연합뉴스 자료사진]지리산이 있는 산청군과 하동군에는 이날 오전...
2016.09.17 10:29
"하루 1잔 술도 부정맥 위험 커진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 의과대학 분석소량의 술도 자주 마시면 가장 흔한 형태의 부정맥인 심방세동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심방세동이란 심장의 윗부분인 심방이 이따금 매우 빠른 속도로 수축, 가늘게 떠는 상태가 되는 것으로 당장 생명에 위협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갈수록 뇌졸...
2016.09.17 10:29
태풍 ‘말라카스’ 영향…기상청 “연휴 마지막날 영동·남부지방 비”
[헤럴드경제]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7일에는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은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오전에 그치고, 제주도는 낮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되겠다.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
2016.09.17 10:23
‘나홀로 가구’ 절반이 단독주택에 산다
-대학생은 원룸, 노년은 시골집[헤럴드경제]1명으로 구성된 ‘나 홀로 가구’ 가운데 상당수가 단독주택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연령층에 따라 실제 거주 유형에는 차이가 있었다.17일 통계청의 ‘2015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520만3천 가구로 전체(1천911만1천 가구)의 27.2%를 차지했...
2016.09.17 10:15
충남·남부지방에 장대비…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
[헤럴드경제]추석 연휴 막바지 귀경 행렬이 이어지는 17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 일부에서는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돼있으며, 전국 대부분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기상청은 “제14호 태풍 므란티에서...
2016.09.17 10:10
[끝나가는 황금연휴 ②] 고향 못간 취준생ㆍ편준생, 추석특강으로 단기간 점프
“공부하느라 이번 추석 때도 고향에 못갔습니다.”닷새간 황금연휴에도 자리를 지키는 이들이 있다. 바로 취업 준비 혹은 편입 준비에 바쁜 취준생ㆍ편준생들이다. 연휴동안 뒤떨어졌던 부분을 보강하느라 혹은 부모님 뵐 면목이 없어서 고향을 찾지 못한 이들은 노량진 고시촌을 혹은 자신의 자취방을 지키며 외로운 연휴...
2016.09.17 10:00
[끝나가는 황금연휴 ①] 연휴 흐트러진 수험생 몸가짐, 다잡지 않으면 낭패
고3 수험생들은 추석 연휴가 반갑지만은 않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시모집까지 준비해야 하니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인데 괜히 연휴라고 쉬었다간 공부 리듬만 깨지기 십상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남은 기간이라도 학습리듬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한다면 무리없이 명절 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
2016.09.17 10:00
외국인들 선호 주거지는? …종로에 종교인, 용산엔 외교관 많아
-영등포엔 영주권자, 예술인은 강남 지역에 많이 분포[헤럴드경제]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주거지는 어디일까.서울 시내 체류 중인 외국인 중 외교관 등 공무원은 용산구에, 영주권을 가진 장기체류자들은 주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종로·성북구에는 종교인들이, 강남 지역에는 직업 예술인이 상대적으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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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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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