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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 폭탄맞은 與 “재보선은 둘째치고 민심이반 어쩌나”
-금품 메모에 이름 오른 홍문종 “말도 안되는 이야기…음모 아니겠냐”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시신에서 발견된 ‘금품 메모’에 새누리당이 발칵 뒤집혔다.전현직 청와대 비서실장에다 친박계 핵심 인사들의 이름과 금액 등이 적힌 메모가 발견되며 여당 내부에서는 이번 ‘성완종 리스트’가 당장 4ㆍ29재보선은 물론...
2015.04.10 15:00
이병기 “성완종, 검찰에 영향력 행사 요청…거절해 섭섭했던 것 같다”
이병기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은 10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는 것과 관련, “금품과의 관련이 아니라 (성완종 전 회장이)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한 데 대해 인간적으로 섭섭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 실장은 이날 검찰이 전날 사망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을 검시하는 과정에서 ...
2015.04.10 14:58
카터 美국방, “사드 아직 생산 단계...배치 논의 단계 아니다”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장관은 10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주한미군 배치 문제와 관련해 아직 논의할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다.카터 장관은 이날 오후 한민구 국방부장관과의 한미 국방장관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사드는 오늘 회담 아젠다에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그 이유는 현재까지 아직 생산 ...
2015.04.10 14:51
與 아침소리 “성완종 리스트 즉각 수사”
새누리당 내 초ㆍ재선 모임인 ‘아침소리’ 소속 의원들은 10일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메모 속 리스트 관련자들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했다.아침소리 대변인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성 전 회장은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어 해외자원개발 비리 수사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고...
2015.04.10 14:39
허태열 “박근혜 돈에 대해 결백…호주머니 털어 캠프 운영했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 있는 허태열 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은 10일 “성완종 전 회장이 인터뷰에서 2007년 경선 당시 본인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앞서 이 리스트에 등장하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같은 날 “저는 성완종씨로부터 단 ...
2015.04.10 14:38
韓국방, “美 사드 주한미군 배치 어떤 결정도 없어”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10일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장관과의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주한미군 배치와 관련해 어떠한 협의도 없었다고 밝혔다.한 장관은 이날 회담 직후 카터 장관과 함께 한 공동기자회견에서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와 관련해서는 미 정부는 아직까지 이에 대해 어떠...
2015.04.10 14:30
‘성완종 리스트’ 허태열 김기춘 홍준표 홍문종…진실은?
[헤럴드경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로 불리는 고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의 메모가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메모에는 검찰이 확인한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외에 이병기 현 비서실장, 이완구 총리 등 현 정부 핵심 인사들의 이름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 전 회장이 목숨을 끊기 전 이 메모와 ...
2015.04.10 14:24
이병기 “자신있으면 조사받으라 했더니 섭섭했던 모양”
[헤럴드경제]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10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이른바 ‘금품 메모’에 자신의 이름이 등장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자원외교 비리 의혹에 대해) 자신이 있으면 검찰에 가서 조사를 받으라고 말한 적 있고 이것 때문에 나에게 좀 섭섭했던 모양”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실장은 “...
2015.04.10 14:11
‘성완종 리스트’ 여권 초강타…재보선 정국 ‘안갯속으로’
자원외교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허태열ㆍ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들에게 거액을 건넸다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다. 특히 성 전 회장의 바지에서 여권 핵심에 있는 5~6명의 이름과 금액이 적힌 쪽지가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4ㆍ29 재보선...
2015.04.10 14:11
朴대통령, 왜 하필 ‘세월호 1주기’에 순방 출국?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6일, 9박 12일 일정으로 콜롬비아ㆍ페루ㆍ칠레ㆍ브라질 등 남미 4개국 순방길에 오르는 것을 두고 비판이 일고 있다. 출국일이 세월호 참사 1주기로, 국정 최고 책임자가 국가적 재난이 발생한 걸 추모하는 날에 해외로 가는 게 적절한지를 놓고 갑론을박이 진행 중이다. 청와대 측은 “박 대령령은 ...
2015.04.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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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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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