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간 인천 네 번 찾은 이준석…선거 막판 ‘계양을 세몰이’ [정치쫌!]
6·1 지방선거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국민의힘은 예상 밖 접전을 벌이고 있는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당 내부적으로는 ‘계양을을 이기면 이번 선거는 다 이긴 것’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는 만큼 현장 유세, 사전투표,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계양을 지지층 결집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쏟는 모습이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 20여년 간 민주당 지역구였던 계양을 탈환을 위해 ‘이재명 때리기’에 당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인천 계양구 계산2동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10시께 계양을 지역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사전투표 후에도 계양1동, 남동구, 서구, 부평구 등을 다니며 막판 스퍼트를 낸다는 계획이다. 당내에서도 특히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계양을 후보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