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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시골마을서 총기난사로 경찰 포함 13명 사망
주말 조용한 캐나다 시골마을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면서 최소 13명이 목숨을 잃었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남동부 노바스코샤주(州)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주말 밤사이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최소 13명이 숨졌다. 용의자는 가브리엘 워트먼(51)으로 범행 현장에서 다소 떨어진 주유소에서 체포...
2020.04.20 09:36
해제 vs 유지…이동 제한 ‘출구전략’ 놓고 엇갈린 유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10만명을 넘어선 유럽의 국가들이 자국민의 ‘이동 제한’ 완화를 놓고 각자 노선에 진입했다. 일부 국가는 전염세가 누그러졌다는 판단하에 점진적으로 이동 제한 조치를 풀면서 경제 정상화 초읽기에 돌입한 반면, 영국과 스페인 등은 봉쇄령 유지를...
2020.04.20 09:24
40대 美브로드웨이 스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다리 절단
[헤럴드경제=뉴스24팀] 미국 브로드웨이의 유명 배우 닉 코더로(41)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합병증으로 다리 절단 수술을 받았다. 19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코더로의 아내 어맨다 클루츠는 전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같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코더로는 2014년 뮤지컬 ‘브로드...
2020.04.20 09:21
코로나 치명률 핀란드 9배인데…스웨덴 보건수장 “이제 안정기”
스웨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인구 100만명당 기준)가 핀란드의 9배에 달하고 있다. 사실상 방역실패다. 그동안 이 나라의 집단면역(herd immunity) 시도가 초래한 결과로만 풀이해왔다. 그러나 ‘책임을 전문가에게 미룬 정치 시스템·국민성 과신·이민자 증가’ 등 다층...
2020.04.20 09:18
서부 악당도 아니고…나이지리아서 오토바이 150대 노상강도, 주민 47명 피살
말을 탄 수십명의 악당들이 마을을 습격해 무고한 주민을 학살하고 강도질을 하는 마치 미국 서부극에서나 나올 법한 일이 나이지리아에서 벌어졌다. 말이 아닌 오토바이라라는 것이 다른 점이다. 19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서 100대가 넘는 오토바이에 탑승한 노상 강도들이 몇몇 마...
2020.04.20 09:13
일본 확진자, 크루즈선 빼도 한국보다 많아…격리자 3.9배
[헤럴드경제=뉴스24팀]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서 나온 확진자를 제외하더라도 한국의 누적 확진자를 넘었다. 현지 공영방송 NHK가 20일 19일 하루 동안 확진자가 374명 늘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2020.04.20 08:55
‘경제 재개 다급한’ 트럼프, 코로나19 규제 완화 시위 조장 논란
미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76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일부 주 정부를 지목하며 ‘해방하라’는 글을 올려 주 정부의 규제 완화 시위를 선동하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를 조장하며 국민의 건강을 위험한 상...
2020.04.20 06:18
美 질병통제센터도 오작동…불량진단키트 양산해 검사지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관련 불량 진단키트를 만들어 검사지연 악화를 초래한 걸로 파악됐다. 음성반응이 나와야 하는 상황에서 양성이 나오는 어처구니없는 제품을 생산했다. 바이러스 전쟁 최전선에 있는 전문기관마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식품의약국(FDA)의 스테...
2020.04.20 06:03
프랑스도 코로나발 실업 신음…실업급여 신청자 9백만명
프랑스의 실업급여 신청자가 900만명에 달하는 걸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전국적 이동제한명령·상점 폐쇄 등의 조처에 따른 것이다. 에두아르 필리프 프랑스 총리는 19일(현지시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현재 900만명이 실업 또는 부분실업 상태라고 했다. 실업급...
2020.04.20 05:59
日 동북 미야기현 앞바다 6.1 강진…육지서 진도 4 감지
일본 동북지역인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magnitude) 6.1의 강진이 발생했다. 지난 18일 시즈오카 해역에서 규모 6.9 지진이 발생한지 이틀 만이다. 20일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9분 미야기현 앞바다 121km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8.9도, 동경 142.1도로 깊이는 50km 지점이다.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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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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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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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