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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장에서 - 서상범> 혜진 · 예슬사건 5년…미아대책 어디에?
5년 전, 2007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겠다며 나갔다가 이듬해 3월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혜진ㆍ예슬 양의 부모에게 매년 성탄절은 아이에 대한 그리움과 눈물로 기억되는 날이다. 아이를 잃어버려 눈물로 성탄절을 맞는 부모는 혜진ㆍ예슬 양의 부모만이 아니다.해마다 1만명이 넘는 아이들이 실종되고 있다. 이...
2012.12.24 11:29
홍대명물 리치몬드…연희동서 빵굽는다
임대료 부담으로 30년 동안 지켜온 서울 홍익대 앞 보금자리를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에 내주고 폐점한 리치몬드과자점(리치몬드)이 약 1년 만에 서울 연희동에 새 점포를 열었다. 리치몬드 홍대점의 폐점은 프랜차이즈 홍수 시대에 살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의 어려운 현실과 맞물리며 당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바 ...
2012.12.24 11:27
한강 올겨울 첫 결빙
올 겨울 초반부터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한강이 평년보다 20일 일찍 얼었다. 기상청은 24일 아침 한강에서 올 겨울 첫 얼음이 관측됐다고 밝혔다.이는 1월 14일 첫 얼음이 관측된 지난 겨울보다 21일, 평년에 비하면 20일 이른 것이다. 한강 결빙은 한강대교 노량진 쪽 2~4번째 교각 사이 상류 100m 부근이 얼어 강물을 완전...
2012.12.24 11:27
<포토뉴스> ‘인산인해’ 성탄절 거리
크리스마스면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한 곳에 몰린다. 서울 명동, 강남역 일대, 대학로, 신촌, 홍대 앞. 이곳에 가면 화려한 트리와 캐롤송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23일 밤 시민들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명동거리를 걷고 있다. 안훈 기자/rosedale@heraldcorp.com
2012.12.24 11:26
지방 여행객 경기도 관광 늘어난다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경기도의 지방 관광객 유치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지방 여행객 경기도 유치를 위해 올 해 영호남 지역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경기관광로드쇼(설명회)를 펼쳐왔으며, 이의 성과로 지난 21일 부산에서 250여 명이 경기도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특...
2012.12.24 11:25
낙태 후기에 싼 병원·낙태 팁까지…누리꾼 맹비난
[헤럴드경제=채상우 인턴기자]일부 여성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낙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망각한 채 낙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행태가 벌어져 사회적인 물의를 빚고 있다. 한 여성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낙태’란 키워드를 검색하자 1189건의 게시물이 검색됐다. 게시물에는 낙태 경험에 대한 내용, 낙태를 할...
2012.12.24 11:25
과자류 남몰래 다이어트…트랜스지방 93% 줄었다
국내에 유통되는 과자류의 트랜스지방 함량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국내 유통 과자류 중 트랜스지방 함량을 조사한 결과 1회 제공기준량(30g)당 트랜스지방 평균 함유량은 0.05g으로 2005년의 0.7g에 비해 93% 줄어들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실태조사는 올 한 해 국내 유통 중인 과자...
2012.12.24 11:25
흉흉해진 세상…119에 이런 일이?
연락두절 동생집 창문 뜯어내고…범죄우려 딸 찾고보니 만취상태지난 18일 오후 3시16분께 서울 광진소방서 상황실로 119 신고전화가 걸려왔다. “동생이 일주일 동안 연락이 안됩니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다세대주택에 홀로 거주하는 동생 A(42) 씨가 연락이 안된다며 형 B(48) 씨가 다급한 목소리로 신고한 것이다...
2012.12.24 11:24
“실버존이 뭐죠?”
과속방지턱·시속 30㎞이하 불구보행신호 무시·과속주행 다반사운전자 대부분 존재조차 모르고길가 표지판도 ‘시선끌기’ 역부족내비게이션 안내·경고조차 없어“실버존이 뭐죠? 노인과 관련된 것 같긴 한데…. 들어본 적이 없는데요?” 교통약자인 노인을 위해 공원, 노인복지시설 등 노인의 왕래가 많은 곳에 설치한 교...
2012.12.24 11:23
세종시 희망나눔 성금 1억 3300만원 달성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세종시의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성금이 총 1억 3301만 5000원 모금된 것으로 집계됐다.24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사진)에 따르면 세종시 출범 후 처음 열린 공동모금행사가 지난 18일 유한식 시장, 유환준 의장, 신정균 교육감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400여 명의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12.12.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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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