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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이 행복한 희망의 새 시대...고용과 안보에 방점
〔헤럴드경제=최정호ㆍ양대근 기자〕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국민이 행복한 희망의 새 시대’를 국정 비전으로 정했다. 박 당선인은 특히 행복한 삶을 위해 고용ㆍ복지와 사회안전에 방점을 찍는 한편, 최근 북한의 3차 핵실험 등으로 급변한 국내정세를 고려해 안보에 정책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관련기사 4면대통령직...
2013.02.21 10:52
이한구 “가계부채 해결에 초점...토목경제와는 다른 창조형 서비스 산업 키우겠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1일 새 정부의 정책 초점이 가계부채 해결에 맞춰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원내대표는 또 이명박 정부의 ‘토목경제’와는 다른 창조형 서비스 산업을 키우겠다고도 했다.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의 체질변화를 주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철학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다.이 원...
2013.02.21 10:51
국민 5.6%만 "국회 신뢰"..정부·법원도 15%에 그쳐
우리나라 국민은 국가기관 가운데 국회를 가장 불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0%가 사회 빈곤층과 부유층 간 계층 갈등을심각하게 있식했고, 절반 가까운 국민이 북한을 ‘동반자’로 인정하지 않았다.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는 21일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사회통합국민의식조사를 한 ‘2012년 연례보고서’를...
2013.02.21 10:51
정홍원 “전관예우, 철저히 관리하겠다...전관예우 급여 유익하게 쓰려고 생각”
박근혜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 중 일부가 ‘전관예우’ 논란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는 21일 “2011년 공직자윤리법이 개정돼 전관예우 관련 요건이 강화됐으나 아직도 국민의 기대에는 미흡한 것으로 생각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 이상규 통합진...
2013.02.21 10:50
정홍원, 총리 ‘적절’ 23%, ‘적절치 않다’ 13%
[헤럴드생생뉴스]박근혜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정홍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 대부분은 정 총리 후보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갤럽이 13~15일 전국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간 정례조사에서 정홍원 총리후보의 적절성에 대한 여론조사 결...
2013.02.21 10:50
‘희망의 새 시대’ 양날개는 고용과 안보
국정비전으로 ‘희망의 새 시대’를 내건 박근혜 정부가 고용과 안보를 양 날개로 삼았다. 고용은 경제성장과 복지, 그리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이끌 견인차며, 안보는 북핵 사태 이후 급변하는 한반도 외교안보 현실의 기본 축이다. 2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7주간의 활동 마지막으로 그동안 준비해온 국정과제 비전을 발...
2013.02.21 10:35
윤호진 취임식 총감독 “깜짝 무대 있다...엄청난 감동의 물결 올 것”
윤호진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총감독은 오는 25일 열릴 대통령 취임식 행사와 관련 “살짝 숨겨 놓은 게 있다. 아마 당일날 제대로 이뤄진다면 엄청난 감동의 물결까지 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21일 윤 총감독은 YTN ‘김갑수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 “관객들께서 어떻게 시간 가는지 모를 정도로 멋있는 축제를 만...
2013.02.21 10:32
<기자수첩>문 닫는 인수위, 새 정부 반면교사 되길
21일 아침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조용했다. 떠들썩하게 울리던 시위대의 확성기도, 문 앞을 빽빽히 지키던 경찰들도, 서로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새벽부터 어깨를 다투던 취재진들도 보이지 않았다. 이날 오후 새 정부 국정과제 발표를 끝으로 사실상 해산에 들어가기 때문이다.인수위는 늘 관...
2013.02.21 10:29
이동관 “朴 경제민주화 후퇴, 당연한 것”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21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민주화 공약 후퇴에 대해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고 평했다. 이 전 수석은 이날 오전 PBC 라디오방송에서 “국정은 선거구호가 아니다. 지금은 책임을 져야 하는 입장”이라면서 “잠재성장률이 3%까지 떨어졌는데 자꾸 경제민주화가 부각돼 성장을 소홀히하...
2013.02.21 10:26
국산헬기 수리온, 알래스카서 혹한 속 비행 성공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KUH)이 알래스카 혹한의 추위에서 비행하는데 성공했다.방위사업청은 수리온이 알래스카에서 저온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군 당국은 방위사업청 KUH사업팀, 육군본부 감항인증실,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산업 관계자 등 총 30여명으로 시험단을 구...
2013.02.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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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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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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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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