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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미, 내일 용산기지서 SOFA 합동위 개최
[헤럴드경제]한미는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주한미군기지에서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합동위원회 제196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16일 밝혔다.SOFA 합동위에는 공동위원장인 신재현 외교부 북미국장과 테런스 오샤너시 주한미군 부사령관(7공군사령관)을 비롯해 관련 분과위원회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다.SOFA ...
2015.12.16 14:36
북한, 억류 임현수 목사에 종신노역형 선고
[헤럴드경제]북한이 10개월째 억류하고 있는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60) 목사에게 종신노역형을 선고했다고 AP, 신화통신 등이 16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임 목사는 북한의 최고 법원에서 국가전복음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더는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임 목사는 지난 7월 30일 북한 평양 인민문화궁...
2015.12.16 14:28
정의화, “여야합의 안되면 의석비율 현행대로, 시군구 기반 구획은 깨야”
[헤럴드경제=이형석ㆍ이슬기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이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연내에 여야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246대 54인 현행 지역구 및 비례대표 의석수 비율을 유지하되, 시군구의 행정구역 기반 선거구 변경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야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직권상정할 수 있는 국회의장의 선거구...
2015.12.16 12:41
조원진 “정의화 국회의장, 국회선진화법 위헌 선언해야”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사진>가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국회선진화법이 위헌임을 선언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15일 재개된 주요 쟁점법안 소관 상임위가 야당의원들의 반발 혹은 불참으로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데 대해 ‘특단의 조치’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조 원내부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
2015.12.16 12:28
윤곽 나온 정의화 중재안, 與 18세 선거연령 받고ㆍ野 쟁점법안 받고
여당은 선거연령 18세 인하를 수용하고, 야당은 쟁점법안 처리를 수용한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내비친 여야 중재안이다. 선거연령 18세 인하는 야당이 주장하고 여당이 반대하는 선거제도다. 쟁점법안 처리는 여당이 최우선 과제로 삼지만, 야당이 반발하고 있다. 정 국회의장의 발언 행간에는 이 두 사안을 주고받는 데에서...
2015.12.16 12:26
정의화, “현기환 靑 수석 ‘밥그릇’ 표현, 저속하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의 ‘국회의원 밥그릇 챙기기’ 발언을 두고 “저속한 표현“이라고 일갈했다. 참정권 훼손이 우려되는 비상사태인데 이를 ‘국회의원 밥그릇 챙기기’로 비하했다는 비판이다. 정 국회의장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회의원 밥그릇 챙긴다는 말은 국민에게 굉장...
2015.12.16 12:24
정의화, “쟁점법안 표류, 국가비상사태 아냐…靑에 근거 찾으라 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쟁점법안 처리를 위해 직권상정을 해달라는 청와대의 요청에 거부 의사를 재차 밝혔다. 현 경제상황이 국가비상사태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청와대에 현 경제상황을 국가비상사태로 판단, 직권상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찾아보라고 부탁했다고 강조했다. 직권상정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표현...
2015.12.16 12:23
[속보]정의화, “현 경제상황 국가비상사태 아냐” 靑 요구 거절
정의화 국회의장이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현 경제상황을 국가비상사태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정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청와대는 쟁점법안 처리 지연 사태를 두고 직권상정을 요청한 바 있다. 정 국회의장의 이 같은 발언은 선거구 획정과 달리 쟁점법안 지연에 따른 상황은 국가...
2015.12.16 11:51
김무성, 정의장 직권상정 촉구, 오픈프라이머리 강조
[헤럴드경제=이형석 ㆍ김상수 기자]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정의화 국회의장의 ‘결단’을 촉구했다. 선거구획정과 쟁점법안의 직권상정을 재차 요구했다. 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밝힌 ‘상향식 공천제 실시’를 거론하며 “우리가이미 당론으로 결정한 것”이라며 오픈 프라이머리(국민경선제)를 다시 한번 강...
2015.12.16 11:26
文의 사즉생 각오에 비주류 반발 “누가 기득권 세력인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6일 “사즉생 각오로 이 난국 돌파하겠다”며 사실상 마이웨이를 선언하자, 비주류 측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했다.김한길 전 공동대표측 관계자는 문 대표의 발언에 대해 “(김 전 대표의) 고심이 더 깊어질 것 같다”며 “(문 대표가) 야권의 통합과 총선 승리의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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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