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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엔딩’이 아쉽다… 日·美은 벚꽃푸드 활짝
쌀쌀했던 겨울이 지나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이 왔다. 어느덧 거리엔 봄을 알리는 단골 음악인 ‘벚꽃엔딩’과 ‘봄봄봄’이 울려퍼진다. 사람들은 벚꽃놀이를 즐기기 위해 삼삼오오 거리로 나선다. 누가 벚꽃의 계절 아니랄까봐, 세상은 온통 벚꽃으로 가득하다. 벚꽃은 이제 단순 볼거리일뿐만 아니라 먹거리이기도 하다...
2016.04.11 11:02
좋은당 나쁜당 자연당 …당신의 기호는?
전세계가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설탕은 아드레날린 같은 호르몬을 분비시켜 기분을 좋게 해주지만 잘못하면 중독돼 자제력을 잃고 과다하게 섭취하게 된다. 과도하게 섭취한 당은 혈액 내 포도당 섭취를 높여 당뇨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하지만 단맛과 함께 몸에 이로운 영양성분을 제공해주는 설탕도 있다. 거친 설탕...
2016.04.11 11:02
봄철 여행주간(5.1~14) 전국 1만340개교 재량휴업한다.
오는 5월1~14일로 정해진 올해 봄철 여행주간에 전국 초ㆍ중ㆍ고교 10곳 중 9곳은 재량휴업을 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 각 정부부처,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과 함께, ‘떠나세요, 봄이 있는 이 땅으로’라는 표어로 시행할 ‘2016 봄 여행주간’에 전국 1만1611개교의 89%인 1만340개교가 재량...
2016.04.11 11:02
증년들의 ‘걸크러시’…뮤지컬 ‘쿠거’ 5월 18일 막오른다
뮤지컬 ‘쿠거’가 오는 5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서울 청담동 유시어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쿠거’는 직업도 성격도 외모도 다른 3명의 중년 여성 릴리, 클래리티, 메리마리가 우연한 기회에 ‘쿠거 바’에 모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사랑과 성(性), 행복한 인생 같은 주제를 솔직하게 다루며 ‘내 인...
2016.04.11 10:50
임동진 모노드라마 ‘그리워 그리워’ 5월 9일부터 공연
연기파 배우 임동진이 오는 5월 9일부터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모노드라마 ‘그리워그리워’로 5년만에 연극 무대에 선다. ‘그리위 그리워’는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도 무심하게 지냈던 가족이 서로의 사랑을 깨닫고 화해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임동진은 손녀딸의 결혼식을 앞둔 70세 ‘서진우...
2016.04.11 10:38
이해랑 탄생 100주년…신시컴퍼니ㆍ국립극장 연극 ‘햄릿’ 공동제작
한극 연극계의 대부 고(故) 이해랑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신시컴퍼니와 국립극장이 셰익스피어 원작 연극 ‘햄릿’을 공동 제작한다.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7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햄릿’은 1951년 이해랑 선생에 의해 국내에서 최초로 전막공연이 이뤄졌다. 이해랑 선생이 생전 마지막...
2016.04.11 10:17
[화제의 의료현장] 110세 할머니, 척추성형수술 성공적으로 마쳐
가천대 길병원은 척추압박골절로 통증을 호소하던 110세 초고령 환자에 대한 척추성형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환자는 스스로 걸어서 퇴원할 만큼 경과가 좋았다.수술을 집도한 척추센터(정형외과) 전득수 교수는 “척추 수술을 받은 국내 최고령 사례일 것이며, 나이가 많다고 해서 수술을 망설...
2016.04.11 09:55
‘법곤충학으로 범죄 해결, 한국의 CSI 그리섬 반장 나온다’
-고대 의과 법의학교실 박성환 교수, ‘법곤충학 활용한 사후경과시간 추정프로그램 연구개발’ 사업 선정 “피해자의 사체에서 나온 파리유충을 분석해 보았더니 말라티온이라는 살충제 성분이 나왔습니다. 이 살충제는 번데기가 나타나는 시기와 산란을 최대 나흘까지 지연시켜주므로, 피해자가 살해된 날짜는 11월 1일이...
2016.04.11 09:54
‘카레’의 힘…월 2회 이상 꾸준히 섭취하면 혈당ㆍ혈중 중성지방 감소
-카레 섭취 늘수록 인슐린 민감성 높아져 당뇨병 환자에게 유익 카레를 월 2회 이상 꾸준히 섭취하면 혈당ㆍ혈중 중성지방 농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1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이화여대 식품공학과 권영주 교수가 보건복지부가 낸 2012∼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토대...
2016.04.11 09:52
[미세먼지의 반란 ⑤]도토리묵이 미세먼지 잡지 말입니다
지난 주말 비올 듯한 날씨가 계속됐다. 알고 보니 미세먼지의 공습이었다. 미세먼지는 도시에 거주하는 현대인이 피하기 힘든 문제다. 마스크를 쓰거나 외출을 자제하는 등의 방법이 있지만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에게는 이마저도 쉽지 않다. 바로 생계가 달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미세먼지를 피하지 못하면 미세먼지를 몸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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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