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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만만회 사칭 사기꾼에 속은 이유는?…등재 임원 등 30%가 정치권 출신
지난 5년간 대우건설에 등재된 임원, 사외이사, 고문 등 상당수가 정치권인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강기정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산업은행으로 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 에 따르면 5년간 대우건설에 등재된 임원, 사외이사, 고문 등 57명 중 17명이 정치권 출신으로 나타낫다. 이밖에 정부와 지방자치...
2014.10.21 14:43
22일부터 6억 이하 주택보유자도, 디딤돌 대출 신청 가능
22일부터 6억원 이하의 주택을 이미 갖고 있는 사람도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4억원 이하의 주택을 가진 사람이 이 집을 처분하면서 새집을 살 때만 디딤돌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국토교통부는 21일 서민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인 디딤돌 대출의 신청 요건을 이처럼 완화해 22일부터 시...
2014.10.21 14:37
새정부 출범후, 강남ㆍ비강남 청약 시장 양극화
새 정부 출범 이후 강남3구와 비(非)강남권간 신규 분양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강남권 재건축 단지나 위례신도시 등은 수 십대의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인 반면 비강남권 일부 단지는 청약 결과 미달되기도 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청약 경쟁률은 2012년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2013...
2014.10.21 14:18
한라, 독일 RWO사와 손잡고 선박평형수 처리 시장 진출
한라는 선박평형수 처리 시스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독일 RWO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세계적인 수처리 기업 베올리아 계열의 RWO사는 전기분해방식의 선박평형수 처리 기술로 유명하다. UN 산하 해양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는 지난 2004년 선박평형수 처리 시...
2014.10.21 11:29
말로만 안전…대책 뒤로 미룬 나라
‘건축물 안전 종합대책’ 등 내년으로국토부 시행규칙 개정안도 한달 늦춰판교 환풍구 붕괴 참사로 각종 참사 때마다 내놓은 정부의 안전대책이 다시 도마에 오른 가운데, ’경주 마우나리조트 참사‘이후 마련된 각종 대책들이 약속한 일정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3일 마우나리조...
2014.10.21 11:22
금호건설, 광주에 대규모 단지 ‘교대 금호어울림’ 분양
금호건설이 오는 11월 중 견본주택을 열고 ‘교대 금호어울림’의 분양에 들어간다.북구 풍향2구역을 재개발한 ‘교대 금호어울림’은 지하2층~지상22층, 12개동, 총 96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98가구다. 전가구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의 중소형으로...
2014.10.21 11:17
저금리 시대 도시형생활주택 인기…공급과잉이라는데 투자 괜찮을까?
지난 17일 문을 연 ‘한남 아이파크’ 견본주택에는 3일간 1만2000명이 다녀갔다. 한남 아이파크는 전체 280가구 가운데 270가구가 도시형생활주택(전용 45~49㎡)으로 구성됐다. 본격적인 저금리 시대를 맞아 이처럼 도시형생활주택 같은 ‘수익형 부동산’을 확보하려는 수요자들이 많다. 이자 소득에 비해 비교적 높은 수...
2014.10.21 11:17
고가주택의 굴욕…호가 내려도 찬바람만
이달 아파트 거래량 절반 줄어20억원 이상은 아예 꽁꽁 얼어강남 재건축 역시 약세로 반전단독·다가구 거래량도 60% ‘뚝’9.1 부동산 대책의 약발이 다하면서 고가주택 매매시장도 급랭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1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9월 총 96건을 기록해 전월 대비 절반이나 줄었다가 ...
2014.10.21 11:16
단지내 상가 등 근린생활시설 면적상한 폐지
아파트 단지의 근린생활시설에 적용되던 면적 상한 규정이 폐지되는 등 각종 부대·복리시설 기준이 간소화된다. 초고층 공동주택은 입지에 상관없이 숙박·위락시설을 지을 수 있게 되며, 1982년 6월 이전 지어진 공동주택을 재건축할 때는 특정시설로부터 50m이상 이격해야 하는 규제도 피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
2014.10.21 11:10
“강남 비켜”, 서초구 아파트값 최고
서초구가 강남구를 제치고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비싼 자치구에 등극했다.21일 부동산써브가 서울 25개 자치구별 아파트(주상복합 포함ㆍ10월 3주차 시세 기준) 평균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서초구가 10억3284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강남구는 10억1095만원으로 뒤를 이었다.서초와 강남의 순위변동은 지난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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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의도 43층의 꿈 말짱도루묵(?)…고도 완화 안건 또 상정 불발 [부동산360]
서울시가 50여년 만에 서울 고도지구 높이 제한을 전면 완화하는 안건이 지난 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최고 43층 빌딩을 올려 서여의도를 국제금융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은 불투명해졌다. 국회 세종시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서울시가 다수당인 민주당을 설득하는 데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 사실상 서여의도 고도지구 완화 계획의 추진 동력이 상실됐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