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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 독일 RWO사와 손잡고 선박평형수 처리 시장 진출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한라는 선박평형수 처리 시스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독일 RWO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적인 수처리 기업 베올리아 계열의 RWO사는 전기분해방식의 선박평형수 처리 기술로 유명하다.

UN 산하 해양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는 지난 2004년 선박평형수 처리 시스템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국제협약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내년말 협약 발효시 관련 시장 규모는 향후 10년간 8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수처리 분야의 선진 기술을 확보해 특화수처리 사업을 신성장 동력의 하나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ettykim@heraldcorp.com

지난 15일 독일 브레멘 시에 위치한 RWO사 본사에서 권영호 한라 신성장동력부 이사(가운데)가 RWO사 임원들과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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