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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조선업 ‘외국인 근로자’ 국내입국 1개월로 단축
정부가 조선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개월로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또 현재 대기 중인 비자 1000여건을 이달 안으로 모두 처리하고, 기업별 외국인력 도입 허용비율을 기존 20%에서 30%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
2023.01.06 11:31
“올해 실적 전망 어둡지만...투자축소 가능성에 주가는 긍정적” [삼성전자 4분기 잠정실적 발표]
지난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3분의 1 토막이 나고, 올해 실적 전망도 어둡지만 이미 바닥 수준에 형성돼 있는 주가는 반등을 모색할 수 있는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실적이 저하될수록 삼성전자도 투자를 축소해 업계의 공급 조절 행보에 동참할 수 있고, 수요에 민감한 반도체 업황 특성상 주가는 경기 지표에 선행해 ...
2023.01.06 11:30
정부, 5년만에 국유재산 총조사 실시…유휴·저활용 재산 매각, 공익적 활용키로
정부가 5년만에 국유재산 총조사를 실시한다. 각 부처별 활용 실태를 점검하고, 유휴·저활용 재산은 지방자치단체나 민간에 매각하거나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한다. 기획재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대 기재부 2차관 주재로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추진키로 했다. ...
2023.01.06 11:30
서민금융진흥원, 지난해 휴면예금 3179억원 지급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은 금융회사를 통한 휴면예금 조회·지급 연계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지난해 3179억원(102만건)의 휴면예금을 원권리자에게 찾아줬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3.5% 증가한 규모로, 지급금액이 연간 3000억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08년 휴면예금관리재단 설립 이후 처음이다. 누적 ...
2023.01.06 11:30
하루이틀 새 완판 고금리 저축보험 ‘안전’할까
새해에도 연 6%에 육박하는 고금리 저축성보험이 빠르게 완판되고 있다. 상품에 가입하는 이들은 금리 인상 시기 한 푼이라도 더 이자를 주는 상품을 찾아 돈을 옮기는 것이지만, 상품을 파는 곳은 목적이 다르다. 금융사들이 비용을 더 들여 고금리 상품을 파는 것은 그만큼 자금조달이 급하기 때문인데, 업계에선 이번 고...
2023.01.06 11:30
플랫폼 입점 저축銀·캐피탈사 대출 중단 때...‘시스템 점검’ 딱지 아닌 진짜 이유 공표 검토
금융당국이 토스·카카오페이 등 대출중개 플랫폼에 입점한 저축은행·캐피탈사의 대출이 막혔을 때 구체적인 사유를 안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금까지 플랫폼에선 대출이 중단된 금융사에 대해 ‘시스템 점검’이라고만 설명했다. 당국은 금융소비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계와 개선책을...
2023.01.06 11:30
인터넷銀 중저신용자 목표 채웠지만 리스크 ↑
인터넷 전문은행이 지난해 중저신용자 목표치를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설립 취지에 맞게 포용적 금융을 확대해달라는 금융당국의 주문에 따라 특판 상품 등을 내놓으며 공격적으로 대출을 확대한 영향이다. 금리 인상 때문에 취약차주의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리스크 관리 역량을 키우는 게 과제라는 지적이다. 6일...
2023.01.06 11:30
저신용자 ‘대출 보릿고개’...은행 역대급 실적에도 신용대출 외면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은행이 저신용자 신용대출엔 인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고금리 여파로 저신용자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이 줄어들면서 저신용자의 ‘대출 보릿고개’가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이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
2023.01.06 11:29
수출입銀, 블루본드 찍고 그린본드 GO!
한국수출입은행이 역대 최대 규모의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흥국생명 사태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외면 받았던 한국물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 35억 달러의 ‘블루본드’ 발행에 성공한 수출입은행은 연내 ‘그린본드’ 추가 발행도 무난한 성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찬밥 신세...
2023.01.06 11:29
롯데제과 ‘ZERO’, 유튜브 용진건강원과 ‘제로 디저트 컬래버’
롯데제과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ZERO(제로)’가 유튜브 채널 ‘용진건강원’과 ‘새해 제로 많이 받으세요’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용진건강원은 공감을 통해 출연자의 고민을 재치있게 해결하는 유튜브 채널로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롯데제과는 설탕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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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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