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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시 2월효과, 이번주 ‘파월의 입’에
이번주 미국과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회의와 함께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미국 고용지표 등 굵직한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모처럼 ‘1월 효과’를 누린 코스피가 2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우선 통계청은 31일 ‘2022년 12월·연간 산업활동동향’을...
2023.01.30 11:13
햇살론 못 갚는 서민들
서민 전용 대출 상품인 햇살론을 이용한 중·저신용자가 원금을 갚지 못해 정부가 대신 갚아준 비율이 2년 새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저신용자뿐 아니라 중신용자의 대위변제율도 높아져 서민 대출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과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에서 제출 받은...
2023.01.30 11:12
큰맘 먹고 산 '한우' 알고보니 '호주산?'…원산지 위반업체 무더기 적발
설을 앞두고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20일 설 선물·제수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현황을 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474곳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일반음식점 257곳, 식육판매업체 72곳, 가공업체 43곳, 도매상 14곳 등...
2023.01.30 11:12
‘이자폭탄’에 밤잠 설친지 1년 반…은행 대출금리 두배이상 올랐다
본격적인 금리 인상이 시작된 지도 1년 반이 지났다. 최근 금리 인하 소식이 들려오지만, ‘이자폭탄’을 마주한 이들을 위로하기에는 역부족이다. 1년 반 동안 2~3배 가량 늘어난 대출금리가 이전 수준을 회복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기 때문이다. 3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주요 5대 시중은행(KB국민·...
2023.01.30 11:12
금리 오르자 슬금슬금 오르는 연체율
시중은행 주요 대출 상품의 연체율이 상승 조짐이다. 한국은행의 잇단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이자 부담이 늘자 한계상황까지 내몰린 가계와 기업이 수면 위로 속속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향후 높은 대출 금리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기 침체 본격화, 금융지원정책 효과 소멸 등이 겹치면 중기와 소상공인을 중...
2023.01.30 11:11
ICT·온라인쇼핑 등 비대면 전면 부상…자영업자는 통계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했던 지난 3년 동안 한국 경제구조에도 급격한 변화가 일었다. 경제 전반에 걸쳐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tion)’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정보통신기술(ICT) 등 비대면 경제가 전면으로 부상했다. 30일 국회입법조사처의 ‘비대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
2023.01.30 11:11
이자에 울던 김부장, 연말정산에 웃었다
#. 수도권에서 자가로 아파트를 보유한 40대 직장인 A씨는 지난해 2.1%였던 주택담보대출이 4%로 오른 탓에 대출을 갚느라 애를 먹었다.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13월의 월급’을 받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니 160만원 정도였던 환급액이 올해는 260만원으로 늘어 가슴을 쓸어내렸다. 연말정산 시기가 되면서...
2023.01.30 11:11
금 가격 올해 2000달러 간다…‘은보다는 금’ [투자360]
금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신증권은 올해 금 가격이 2000달러를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주요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종료되는 가운데 경기침체와 고물가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30일 올해 금 가격 범위로 1700~2050달러를 제시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미국...
2023.01.30 11:10
코로나 3년, 국가채무 350조 ↑...자산버블·고물가 남겼다
코로나19 이후 약 3년 동안 국가채무가 350조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부분은 손실보상 등 직접 현금 지원에 사용했고, 재정을 매개로 정책금융도 적극적으로 장려했다. 유동성 공급으로 수요 위축 위기를 막은 것이다. 후유증은 지난해부터 사작됐다. 고물가로 금리가 오르면서 가계가 허리띠를 졸라매기 시작...
2023.01.30 11:10
MZ ‘결혼=행복, 비혼=불행’ 공식 깨졌다 [70th 창사기획-리버스 코리아 0.8의 경고]
연간 혼인건수 2016년 처음 30만 밑으로 주택마련·양육 등 부담 대안으로 비혼 선택 ‘동거 커플’ 법적가족 인정도 대안 부상 #1. “가족은 필요한데, 그게 남편일 필요는 없어요. 비혼이 ‘디폴트(기본값)’입니다.” 한때 결혼을 인생의 ‘필수조건’이라 여겼던 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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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입주 선물이라더니 돈먹는 하마…아파트 셔틀버스 어쩌다 이지경 [부동산360]
#.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4년차 A아파트는 최근 입주민 전용 버스 매각을 진행했다. 시공사가 입주 당시 입주자 전용 버스 구입 및 통학 운영 용도로 지원금 1억원을 제공했지만, 이 금액이 채 3개월도 안 돼 소진됐기 때문이다. 해당 버스는 결국 입주민 투표 거쳐 매각처리됐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 버스를 기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건설사들은 단지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통상 2~3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전용버스는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된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