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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밖] 휴대폰으로 결혼사진 보낸게 죄?…2시간 만에 황당 이혼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남성이 신부가 결혼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친구에게 보냈다는 이유로 결혼식 2시간만에 이혼을 통보했다고 현지 일간 오카즈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부의 오빠는 이 신문에 “신부가 결혼 전 자신의 사진을 소셜네트워크(SNS)에 올리거나 다른 사람에게 보내지 않기로 신랑과 계약했는데 이를...
2016.10.25 11:27
[나라밖] 파키스탄 경찰大 숙소서 총격 테러…33명 사망
○…무장 괴한들이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타주의 한 경찰대학을 습격, 총격 테러를 벌여 최소 3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24일(현지시간) 오후 11시 30분께 발루치스타 주도 퀘타 도심에서 동쪽으로 약 20㎞ 떨어진 곳에 있는 경찰대학의 경찰 훈련생 숙소에 총을 든 괴한 4∼6명이 들이닥쳤다. 괴한들이 숙소 진입...
2016.10.25 11:27
백악관 주인 바뀌는 날 ‘대마 합법화’ 운명도 결정된다
11월 8일 5개주 찬반투표 실시미국 대선이 치러지는 11월8일에는 백악관의 주인만이 아니라, 미국 내 ‘대마 합법화’의 운명도 결정된다. 캘리포니아, 매사추세츠, 메인, 애리조나, 네바다 등 5개 주에서 이에 관한 찬반투표를 실시하기 때문이다.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4일(현지시간) “대선이 대마 합법화의 분기...
2016.10.25 11:26
美 ‘대마 합법화’ 대선 당일 갈림길 선다
미국 대선이 치러지는 11월 8일(현지시간)에는 백악관의 주인만이 아니라, 미국 내 ‘대마 합법화’의 운명도 결정된다. 캘리포니아, 매사추세츠, 메인, 애리조나, 네바다 등 5개 주에서 이에 관한 찬반투표를 실시하기 때문이다.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4일(현지시간) “대선이 대마 합법화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
2016.10.25 10:16
지방정부 어깃장에 CETA 무산 위기…비수 꽂힌 EU 통상정책
유럽연합(EU)과 캐나다 간 자유무역협정(FTA)인 ‘포괄적경제무역협정’(CETA)가 벨기에 지방정부의 어깃장에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이에 따라 EU의 신뢰도가 바닥으로까지 추락하는 수모가 불가피해졌다. 특히 향후 미국과의 ‘범대서양무역투자동반자협정’(TTIP)은 물론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에도 암운을 드리...
2016.10.25 10:10
필리핀 마약전쟁 새 국면…‘피의 사살’에서 주요 인물 체포로 방향 선회
필리핀의 ‘마약 전쟁’이 용의자 사살을 줄이고 마약 거래에 관여하고 있는 중요 인물들을 체포하는 데 힘을 싣는 쪽으로 방향을 수정해 새 국면에 진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달라진 작전 계획은 마약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정치인, 군인, 경찰, 정부 관료...
2016.10.25 10:08
‘비호감 대결’에 美 투표 의욕 떨어졌다…정치권에 대한 냉소도 한 몫
‘역대급 비호감의 대결’이라는 평가를 받는 미국 대선이 젊은 층의 투표 의욕을 끌어 내리고 있다. 이번 대선이 향후 중추적 유권자 역할을 해야 할 이들의 정치 참여 적극성 자체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로이터통신은 18~34세 유권자 중 이번 대선에서 확실히 투표하거나 투표 의향이 높은 유권자의 비율이...
2016.10.25 10:08
테슬라, 컨슈머리포트 거의 꼴찌 굴욕…기아차 5위ㆍ현대차 7위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테슬라가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거의 꼴찌를 차지하는 굴욕을 맛봤다. 지난해 6위였던 기아차는 5위로 올라섰고, 현대차도 9위에서 7위로 상승했다.24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 잡지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 테슬라는 29개 브랜드 가운데 25위를 차지...
2016.10.25 10:06
세계 최대 인수자 ‘중국 inc’…전세계, 中 자본 뿌리치는 ‘차이나머시트’ 가동
자유무역ㆍ투자를 권장해오던 서방 국가들이 돌연 ‘차이나머니 경계령’을 내리고 있다. 지난해 중반 이후 현재까지 미국이나 유럽연합(EU)가 제동을 건 중국과 자국 기업의 인수합병(M&A) 건은 그 규모가 총 4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당국의 무분별한 팽창정책에 국가들이 자국산업 보호에 나선 것이다...
2016.10.25 10:05
경합주서 소송 난무…조지아주, 투표권 둘러싼 갈등 첨예
미국 대선 선거일이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경합주에서 투표권을 둘러싼 소송들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 공화당 텃밭으로 여겨지다 경합주로 변한 조지아주에서는 첨예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2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조지아주에서 투표권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시민운동가들은 이달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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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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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