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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나라밖] 350년 된 伊 베르니니 코끼리 조각상 파손범은 누구?
○…이탈리아 바로크 시대의 건축가이자 조각가인 잔 로렌초 베르니니가 제작한 로마 판테온 인근의 코끼리상이 손상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탈리아 안사통신에 따르면 로마 문화재 당국은 14일 오전 로마 시내 중심 미네르바 광장에 위치한 베르니니의 코끼리 조각상의 왼쪽 상아 말단 부분이 부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
2016.11.15 11:28
러 경제개발부 장관 뇌물 수수로 체포…1991년 이후 최고위직 감옥행
알렉세이 울류카에프 러시아 경제개발부 장관이 뇌물 수수 혐의로 체포됐다고 15일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울류카에프 장관이 뇌물 수수 혐의로 구금된 상태라고 밝혔다. 울류카에프 장관은 국영 석유업체 로스네프트의 석유업체 바쉬네프트 지분 인수와 관련 뇌물 200만달러(약 23억원)를 받은 혐...
2016.11.15 10:57
日언론 “한일군사정보협정 서두르는 건 박 대통령 의지”
[헤럴드경제]한국 정부가 야당 등 거센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체결을 서두르고 있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 때문이란 일본 언론보도가 나와 주목된다.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한국 정부 관계자는 14일 한·일 GSOMIA에 대한 국내 반대 여론과 관련, “2번 실패할 순 없다...
2016.11.15 10:46
트럼프 행정부 초대 국무장관에 줄리아니ㆍ볼턴 경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 국무장관으로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과 존 볼턴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유력한 후보로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줄리아니는 1993년부터 8년동안 뉴욕시장을 지낸 인물로 트럼프와는 오래 친분을 쌓아 왔다. 시장으로...
2016.11.15 10:38
백인우월주의 손에 들어간 美 세계전략…“배넌 임명 철회하라” 맹비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 수석전략가 겸 수석고문에 극우성향의 스티브 배넌(62)을 임명한 것을 놓고 미국 사회 뿐 아니라 이스라엘 등 해외에서도 맹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내 정책은 물론 세계 전략의 방향을 짜는 중요한 자리에 백인우월주의자이자 ‘정치 공작가’를 앉히는 것은...
2016.11.15 10:17
오바마, “트럼프는 실용적…대통령직 이행에는 우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제 45대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드러냈다. 오바마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대선 이후 이뤄진 첫 기자회견에서 트럼프의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분명히 우려한다”라면서도 “트럼프는 실용주의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트럼프가 “선...
2016.11.15 10:16
기대와 불안의 이중주 ‘트럼플레이션’…인플레이션인가? 스태그플레이션인가?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제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인플레이션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채권 시장에서 국채수익률이 급등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의 집권이 물가 상승과 함께 경기 침체가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면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트럼플레이션’...
2016.11.15 10:11
반(反)이민 정책에 美 건설 등 8~9% 위축…‘불법체류자 보호 도시’ 선포, 전면전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미등록 이민자 강제 추방 공약이 미국 경제에 상당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미등록 이민자는 미국 경제의 3%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들이 모두 추방되면 농업은 물론 건설, 레저업의 경우 8~9% 위축이 예상된다. 특히 미국내 한국인 미등록 이민자...
2016.11.15 10:11
美 ‘경제제재’ 해제 기대하는 푸틴…트럼프에 미ㆍ러 ‘브로맨스’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4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양국의 외교개선을 기대하는 전화통화를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트럼프 당선인과 푸틴이 양국의 관계와 전략적 경제 이슈, 외교과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CBS방송은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의 당선으로 지난 2014년 이...
2016.11.15 10:09
[슈퍼리치]최순실도 집착한 ‘골드 번호’에 수백억 쏟는 부호들
직권남용 등 혐의로 지난 3일 구속된 ‘비선 실세’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 씨가 유독 집착하는 숫자가 있었다. 바로 ‘1001’.최순실은 ‘1001’ 숫자를 개인 전화번호나 거주 오피스텔 호수 등으로 사용했다. 그가 정ㆍ관ㆍ재계 유력 인사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논현동 ‘테스타로싸’ 카페 전화번호는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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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