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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한 휴직’했던 우버 캘러닉 CEO, 결국 사임
우버 창업자 트래비스 캘러닉이 투자자들의 압박으로 최고경영자(CEO)직에서 물러났다고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버의 주요 투자자 5곳은 전날인 20일 캘러닉이 즉시 사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 투자자 중엔 우버의 최대 주주인 벤처 캐피탈 회사 벤치마크도 있었다. 벤치마크를 ...
2017.06.21 15:37
“反트럼프 동력 저지”…美 조지아주 보선 공화당 후보 승리
-개표 결과 53% :47%, 공화당 핸들 후보 勝-30세 존 오소프 돌풍 저지-민주당 反트럼프 동력 결집에 타격 공화당 전통의 텃밭인 미국 조지아 주(州)가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손을 다시 들어줬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 주(州) 6지역 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공화당 캐런 핸들 후...
2017.06.21 15:16
아베 지지율, 구독 신문따라 5~86% ‘천차만별’
일본 유권자들의 아베 신조 총리 지지율이 구독 신문에 따라 최저 5%부터 최대 86%까지 극명하게 갈렸다. 21일 산케이 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뉴스엔진 개발 벤처 ‘JX 통신사’가 도쿄도의회 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이목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1월부터 매달 도내 유권자를 대상으로 정당별 지지...
2017.06.21 15:04
사우디王 아들 ‘황태자’ 등극…삼촌 제치고 서열 1위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 권력1위 등극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자신의 아들 모하메드 빈 살만(31) 왕세자를 ‘황태자’로 등극시켰다. 기존 황태자였던 모하메드 빈 나예프 왕세자는 모든 공적 지위가 박탈됐다.2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살만 국왕은 자신의 동생인 기존 황태자를 끌어내리고 아들을 같은 지위에 ...
2017.06.21 14:28
美 ‘아빠와 딸의 춤’…아빠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매년 아버지의 날 열리는 행사삼촌 등 동반 ‘패밀리 댄스’로성 역할 고정관념 타파도 화두미국에서 ‘아빠와 딸의 춤(Father-Daughter Dance)’ 행사가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보도했다. ‘아빠와 딸의 춤’은 매년 아버지날(매년 6월 세째주 일요일)에 미국 곳곳...
2017.06.21 12:01
[벨기에 자살폭탄 테러 발생]EU 수도 브뤼셀에서도‘꽝’…테러가 일상이 된 유럽
중앙역에서 폭발사고 발생지하철 노선 일시적 운행중단명소 그랑플라스도 대피명령용의자들 백팩·폭탄조끼 착용경계근무 무장군인 총격제압20일(현지시간) 오후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중앙역에서 자살폭탄테러로 보이는 폭발이 일어났다. 최근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에 이어 이번에는 EU 본부가 있는 ‘유럽의 수도’ 브...
2017.06.21 12:01
비밀리에 수정된 ‘트럼프케어’ 법안 이번엔 통과 될까?
22일 수정안 공개, 표결은 29일께공화당 52석 갖고도 의견 엇갈려통과가능 50표 득표 어려울수도미 상원 공화당 지도부가 22일(현지시간) 오바마케어 대체 법안인 ‘트럼프케어(미국보건법ㆍAHCA)’의 수정안의 내용을 공개한다. 법안 표결은 오는 29일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CNN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1호 입법안으로 ...
2017.06.21 12:01
“일본 땅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
日, 역사왜곡 학습해설서 공표2020년부터 교사 수업지침 활용자위대 역할 교과서에 첫 명기일본 정부가 자국의 영토인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왜곡된 주장을 초중학교 교과서 제작과 교사들의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명시한다. 아울러 자위대 역할을 처음으로 교과서에 명기, 아베 신조 총리의 군국주의 행보가...
2017.06.21 12:01
홍콩, 정재계 거물에 실형‘법 평등’실현
직권남용·부정행위로 최고 7년반홍콩 고위공직자와 재계 거물의 비리에 법원이 잇따라 징역형을 선고하면서 ‘법 앞의 평등’을 실현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21일 매체에 따르면 홍콩 종심법원은 최근 재판관 5인의 만장일치로 라파엘 후이 전 홍콩 정무사장(총리급)과 홍콩 부동산계 거물인...
2017.06.21 12:01
‘코미테이프’실체 공개…진실은 누구편?
트럼프 이번주 내 밝히기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 중 일명 ‘코미 테이프’의 존재 유무를 밝힌다. 코미 테이프는 미 정국을 뒤흔든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의 폭탄 발언의 사실 여부를 확인해줄 핵심 증거물이다.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코미 테이프가 있냐’는 질문에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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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