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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웜비어 사망…美 “잔혹한 김정은 정권에 의해 살해”
-웜비어, 송환 6일 만에 사망…가족들 “북한의 학대 때문”-트럼프 “北 잔혹행위 막겠다는 결심 굳혀”-매케인 “미국 시민이 김정은 정권에 살해당했다”-미국 내 北 비판여론 고조, 대북제재 등 후폭풍 거셀듯[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북한에 17개월간 억류됐다 지난주 ‘코마 상태’로 송환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2017.06.20 10:54
리셴룽, 가족스캔들 공개사과…‘의회 출석’ 초강수
-‘형제의 난’ 언론보도 후 6일만에 빠른 사과 성명-시민들에게 사과했지만 권력남용 혐의는 부인리셴룽(李顯龍ㆍ65) 싱가포르 총리가 리콴유(李光耀) 전 총리 자택 처분 문제로 불거진 ‘가족 스캔들’에 공식사과했다. 아울러 의회에 출석해 성명을 발표하고 해당 안건을 자유투표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사...
2017.06.20 10:52
美 대법원 “게리맨더링 재검토하겠다”
-선거구 재획정 시 공화당 과반의석 무너질 가능성 미국 연방 대법원이 특정 후보ㆍ정당에 유리하게 선거구를 획정하는 ‘게리맨더링’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CNN방송, 워싱턴포스트(WP) 등은 이날 연방 대법원이 위스콘신 하원 선거구가 특정 정당에게 유리하게 편성돼 헌법상 권리를 침해한다는...
2017.06.20 10:17
EU-英, 브렉시트 협상 공식 개시…“이혼 먼저” 합의
-‘先 탈퇴 조건·後 미래 관계’ 협상-양측 거주 국민 권리·이혼합의금·아일랜드 국경 문제 논의유럽연합(EU)과 영국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에서 ‘이혼’을 먼저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영국의 EU 탈퇴 조건 협상과 양측의 미래 관계 협상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영국이 한발 물러나 ‘선(先) 탈퇴...
2017.06.20 09:41
러시아 “미군 전투기, 공격 표적으로 간주하겠다” 선전포고
-전날 미군의 시리아 전폭기 격추에 강력 반발 -미국 “통신노선 복구 노력 중…대화 이어갈 것” 러시아가 시리아 상공에서 미국 주도의 국제동맹군 전투기를 발견할 경우 공격 표적으로 삼겠다고 19일(현지시간) 선전포고했다. 미군이 전날 시리아 정부군 전투기를 격추시킨 데 대한 반발 조치다. 아울러 시리아 작전 중 ...
2017.06.20 09:16
“내가 탈세?” 스페인에 화난 호날두…레알 떠나 맨유行 솔솔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스페인 세금당국에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와 영국 등 복수의 스포츠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스...
2017.06.20 08:36
美 백인경찰, 흑인 임산부 사살 논란
[헤럴드경제=이슈섹션]미국 북서부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백인 경찰관 두 명이 흉기를 든 흑인 임산부를 사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9일(현지시간) 시애틀 타임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가족에 의해 찰리나 라일(30)로 신원이 확인된 흑인 여성은 전날 911 강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사살됐다.시애틀 경찰국(...
2017.06.20 08:07
트럼프, 웜비어 사망에 “北 정권 잔혹행위 규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억류됐다 최근 송환된 오토 웜비어(22)가 사망한 데 대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19일(현지시간) 백악관 대변인이 발표한 공식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멜라니아와 나는 오토 웜비어의 가족을 깊이 애도한다”며 “부모에게 인생의 전성기 아이를 잃는 것만큼 비극적인 일은 없다”고...
2017.06.20 07:16
파리 샹제리제 번화가, 승용차 경찰차 돌진…“폭발물 실렸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프랑스 파리 최대 번화가인 샹젤리제 거리에서 괴한이 승용차를 경찰차량에 돌진시키는 사건이 벌어졌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차량에는 폭발물이 실려있었으며, 테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19일 오후(현지시간) 샹젤리제 거리에서 차량 한 대가 정차돼 있던 경찰...
2017.06.20 06:50
‘北서 코마 송환’ 오토 웜비어 사망…“끔찍한 고문 때문”
북한에 17개월간 억류됐다가 최근 코마 상태로 송환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22)가 19일(현지시간) 숨졌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AP통신과 AFP통신은 19일(현지시간) 웜비어의 가족들을 성명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웜비어 가족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의 아들 오토 웜비어가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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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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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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