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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공습, 트럼프-메이-마크롱 ‘동상이몽’
트럼프, 러 스캔들 등 시선분산용마크롱, 프랑스 영향력 과시英, 브렉시트이후 동맹국 관계강화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을 이유로 미국과 영국, 프랑스가 함께 공습을 단행했지만 속셈은 제각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내 정치 노림수와 동맹국과의 관계 강화 등 각자의 손익이 맞아 떨어지면서 3각 동맹에 나섰다는 분석이...
2018.04.16 11:31
[포토뉴스] 전 세계는 지금, 반전시위중
미국과 영국ㆍ프랑스 연합군의 시리아 공습 후 세계에서는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와 시리아ㆍ러시아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엇갈렸다. 15일 미국에선 자국 정부의 시리아전 개입을 반대하는 반전 시위가 잇따른 가운데 뉴욕시에서는 한 남성이 트럼프 행정부의 시리아 공격을 지지하며 성조기를 흔들어 눈길을 끌었다. 같은날...
2018.04.16 11:30
시리아 정부군, 美공습 하루만에 공격 재개
WSJ “다마스쿠스 북부로 이동”시리아 정부군이 미국·영국·프랑스의 미사일 공습을 받은 지 하루 만에 반군 공격을 재개했다. 서방의 공습이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권에 큰 타격을 주지는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서방이 시리아를 공습한 다음날인 이날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
2018.04.16 11:29
중동리스크 확대…국제유가·금값 “계속 오른다”
JP모건 “브렌트유 80달러 예측”뉴욕거래소 금값 1400달러 전망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시리아 공습으로 ‘중동 리스크’가 확대된 가운데, 국제유가와 금값이 초강세를 나타내며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15일(현지시간) CNBC는 향후 금 값이 1400달러 선을 넘어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앰브...
2018.04.16 11:29
[데스크 칼럼]그들만의 시리아, 우리 안의 시리아
독일제 탱크가 짓밟고 간 곳. 러시아제 전투기가 폭탄을 쏟아놓았던 곳. 그곳에 다시 미국과 영국, 프랑스가 미사일을 퍼부었다. 시리아다. 지난 14일 미국과 영국ㆍ프랑스 연합군이 결국 시리아를 공격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연합군은 토마 호크 미사일과 스톰 섀도 공대지 스텔스미사일 총 105발을 쐈다. 미국 국...
2018.04.16 11:27
美, 러 추가압박 카드 준비중…시리아 지원 업체 제재 예고
“미국은 장전” 공습 가능성도미국이 러시아에 ‘시리아 화학무기 사태’의 책임을 묻고자 추가 제재 카드를 꺼내 든다. 이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시리아 공습에 이어 나온 압박책이다. 이로써 미국을 주축으로 한 서방과 시리아와 그 동맹인 러시아 간 긴장이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관련기사 9...
2018.04.16 11:22
‘화석연료 오염 심각성’ 항의…뉴욕 환경변호사의 분신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화석연료 때문에 지구가 황폐화되고 있다.” 미국의 유명 환경운동가이자 변호사인 데이비드 버켈(60) 변호사가 화석연료로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끊으며 남긴 경고다.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다수의 미국 언론들은 버켈 변호사가 지난 14일 뉴욕 브루클린의 프로스펙트공원에서 스...
2018.04.16 11:13
트럼프 지지율 반등…“경제정책 어느 정도 수긍, 사람 자체는 싫어”
中 무역전쟁…49% “美 일자리에 부정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해 취임 초기 수준으로 올라갔다. 미국인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 어느 정도 찬성하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대통령이라는 인물 자체에 대해서는 대체로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놨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
2018.04.16 11:08
美, “러시아 추가제재“…시리아 추가공격 가능성도
화학무기 관련 장비 업체 조준시리아 공습 “성공적” vs. “대부분 요격”러, 이란ㆍ터키 협력 체계 강조 미국이 러시아에 ‘시리아 화학무기 사태’의 책임을 묻고자 추가 제재 카드를 꺼내 든다. 이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시리아 공습에 이어 나온 압박책이다. 이로써 미국을 주축으로 한 서방과 시리아와 그 동맹인 ...
2018.04.16 11:04
시리아 공습에 사우디-이스라엘-터키-이란도 ‘분주’
사우디·이스라엘·터키, 서방 공습 지지이란 “시리아 공습은 범죄” 규탄 미국·영국·프랑스의 시리아 공습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 주변국들도 각기 다른 입장을 표하며 분주히 대응에 나섰다.미국의 전통적인 우방 사우디아라비아는 서방의 이번 공습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사우디아라비아 외교부는 공습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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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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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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