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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미애, 김영란법 위반 소지 충분”…윤영찬 ‘카카오 논란’도 위법 ‘검토’
국민의힘이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의 칼 끝으로 정부여당발(發) 각종 논란들을 압박하고 있다. 갖은 의혹들의 한가운데 불공정한 ‘청탁’이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국민 감정을 더욱 자극하려는 것으로 보여진다. 또 이를 방어하기 위한 여당 의원들의 발언을 받아치고, 과거의 비슷한 사례를 꺼내 확전도 부추기는...
2020.09.10 10:08
법안 처리율 2%, ‘추미애 블랙홀’에 빠진 국회…무더기 발의, 처리는 ‘나몰라라’
21대 국회가 시작된 지 100여일이 지났지만, 법안 처리율은 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정기국회 들어서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의혹,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포털 외압 논란 등이 ‘블랙홀’로 작용하며 법안 논의는 정작 뒷전으로 밀리는 분위기다. 1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1대 국...
2020.09.10 10:04
주호영 “秋아들 결정적 제보있다…文 결단해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결정적 제보가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대통령이 결단하라고 할 만큼 결정적인 추가 제보가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있다...
2020.09.10 09:59
[인터뷰]김종민 “秋아들 엄마찬스? 가짜뉴스로 혹세무민”
“야당은 허위에 가까운 의혹만 던지고, 언론은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채 받아주는 형국”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0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병역 논란에 대해 “근거 없는 의혹의 양이 많다보니까 국민들은 마치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처럼 ...
2020.09.10 09:57
트럼프 “미국이 한국 방어, 막대한 비용 들어”…방위비 인상 주장 계속될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거론하면서 “우리가 당신(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당신이 존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한국 보호에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면서 미군을 “호구(suckers)”라고 불렀다는...
2020.09.10 09:56
진성준 "야당의 秋 아들 특검 주장은 자가당착"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공수처 설치에는 반대하면서 특임 검사를 거론하는 건 야당의 자가당착"이라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국회 연설 중 제안을 비판했다. 진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에 출연해 "공수처는 대통령뿐 아니라 청와대가 수사 개입에 일체 불가능하다. 빨리 출범시켰다면 오늘...
2020.09.10 09:55
염태영 "2차지원금 못 받는 유흥주점, 어떤식으로든 보완될 듯"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0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피해를 보는 자영업자 지원에서 유흥 주점이 제외된 데 대해 "어떤 식으로든지 보완이 있지 않겠느냐 생각한다"고 말했다. 염 최고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일부 유흥시설의 볼멘소리가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2020.09.10 09:44
[속보] 김종인 "개천절 집회 미루길 두 손 모아 부탁드린다"
[속보] 김종인 "개천절 집회 미루길 두 손 모아 부탁드린다" yul@heraldcorp.com
2020.09.10 09:41
김태년, ‘秋 아들 논란’ “검증되지 않은 의혹, 논란 커지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증되지 않은 의혹들로 사회적 논란이 커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추 장관과 관련한 무차별적인 ...
2020.09.10 09:31
추미애 정국에 ‘남성·서울·20대’서 역전당한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주째 하락했다. 국정수행 긍정평가 하락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에서도 큰 변화가 나타났다. 20대와 남성, 그리고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섰다. 리얼미터가 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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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