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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사, 편한 군대” 고개 숙인 우상호
‘카투사 자체가 편한 군대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논란은 아무런 의미없다’던 우상호(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파문이 일자 10일 “이번일로 상처를 드린점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현역 장병들과 예비역 장병의 노고에 늘...
2020.09.10 11:57
김종인 “국민 역린 건드리고 반성없다”
국민의힘이 1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성 휴가’와 청탁 의혹 등을 거듭 제기하며 추 장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서 씨 측이 부대 배치 청탁이 있었다고 한 당시 주한미군 한국군지원단장을 고발하겠다고 한 일을 놓고는 “국민 역린을 건드렸는데 반...
2020.09.10 11:57
野, 개천절집회 만류 총력…“집회 연기 두 손 모아 부탁”
범야권이 내달 3일 예고된 일부 보수단체의 개천절 도심 집회를 강하게 만류하고 나섰다. 지난달 광복절 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의 진원으로 지목되면서 보수진영 전체가 책임론에 휩싸인데 따른 것이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개천절...
2020.09.10 11:57
최종건 “한미동맹은 우리 외교의 근간”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의 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한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의 등거리 외교와 관련한 질문에 “한미동맹이 기본”이라고 답했다. 최 차관은 9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한미동맹은 우리 외교ㆍ안보의 근간...
2020.09.10 11:44
강경화, “남중국해 항행 자유 중요…RCEP 연내 타결 필요”
화상으로 아세안 관련 회의를 연이어 진행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아세안 지역을 두고 갈등 중인 미중 관계 속에서 기존의 ‘중립 외교’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는 중국이 강조해온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RCEP) 타결을 강조했고, 안보 분야에서는 미국이 주장해온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
2020.09.10 11:44
韓 기업인, 독일 출장길 더 넓어진다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도 정부가 유럽 내 최대 교역상대국인 독일과 기업인의 예외입국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10일 외교부 당국자는 “최근 관계부처 합동 회의로 우리 기업의 현황과 수요 등을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독일 정부와 구체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고 했...
2020.09.10 11:44
“트럼프 ‘김정은에 핵무기는 너무 사랑해 팔수없는 집’ 평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핵무기란 ‘너무 사랑해서 팔 수 없는 집’”이라고 비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터게이트’ 특종기자인 밥 우드워드가 신간 ‘격노(사진)’에서 밝힌 내용이다. 이 책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이뤄진 세차례...
2020.09.10 11:43
[속보] 문대통령 “4차 추경 7.8조…일자리 지키기에 1.4조 투입”
[속보] 문대통령 "4차 추경, 7조8천억 규모…피해맞춤형 재난지원" "고용위기…일자리 지키기에 1조4천억 추가투입" (끝)
2020.09.10 11:40
[속보]문대통령 “7.8조 규모 4차 추경…피해 큰 업종·계층 집중지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국민 삶을 지켜야 할 정부로서 실로 막중한 책임 느끼며 추가 대책을 마련하지 않을 수 없다”며 “긴급대책으로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경을 편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8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면서 “피해가 가장 큰 업종과 ...
2020.09.10 11:34
‘자신감 근거 뭐냐’며 文 쏘아붙인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으로
[헤럴드경제=뉴스24팀]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서 질문 태도로 논란을 빚은 김예령 전 경기방송 기자가 국민의힘 대변인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김 전 기자의 대변인 임명을 의결하고 현 윤희석 부대변인을 대변인으로 승격할 예정이다. 국민의 힘은 김 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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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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