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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각종 공제빼면 중견기업이 대기업보다 더 높다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법인세 실효세율이 대기업보다 중견기업이 더 높다는 통계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돈을 많이 버는 대기업이 가장 많은 세금을 낼 것이라는 통념과는 상반과는 결과다. 10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경제단체에 따르면, 국세통계연보를 이용한 매출규모별 법인세 평균 실효세율 추이를 살펴보면 연간...
2015.02.10 07:43
1월 中철강재 사상 최대 규모 수출.... 국내 철강업계 ‘끙끙’
중국산 철강재가 지난달 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을 기록하며, 국내 철강업체들의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있다. 1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1월 철강 수출량은 지난해 12월 대비 1.2% 늘어난 1029만t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52.1% 증가한 수치다. 반면, 중국의 1월 철강 수입량은 전달보다 5.0% 감소한 115만t에...
2015.02.10 07:22
삼성·LG TV 시장점유율 합계 37.7%…부동의 투톱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한국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부동의 ‘투톱’ 자리를 지켰다. 양사 합해40%에 가까운 점유율로 다른 업체들과의 격차를 벌린 것이다. 10일 시장조사기관 위츠뷰(Wits View)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LCD(액정표시장치) TV 출하량은 2억1520만대로 전년(2억400만대) 대비 5.5% 증가했...
2015.02.10 07:13
증세 논란 중심 ‘법인세’ 실효세율, 중견기업>대기업
최근 법인세가 ‘증세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실효세율이 대기업보다 중견기업이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돈을 더 많이 버는 대기업이 높은 세율로 세금을 낼 것이라는 그동안의 통념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통계다.10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경제단체에 따르면 국세통계연보를 인용한 수입(매출) 규모별 법...
2015.02.10 07:13
한-호주 연구팀, 태양광 발전 상용화 문 열었다
한국-호주 공동 연구팀이 슬롯다이코팅 공법과 롤투롤 공정으로 싼 가격에 효율을 높힌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0일 김동유 광주과기원 교수와 박두진 호주국립과학원 박사가 주도하고, 황경일 광주과기원 황경일 박사과정생(제1저자)이 참여한 이번 연구가 재료공학분야의 권위지...
2015.02.10 06:00
일동제약-녹십자 ‘경영분쟁(?)’ 재연
시장 일각 “3대주주 꽃놀이패” 피델리티 행보에 촉각 일동제약과 녹십자의 ‘경영권 분쟁’(?)이 1년 만에 재연되는 분위기다. 양측의 정확한 의도를 알 순 없지만, 드러난 바로는 3대주주에게만 이로운 꽃놀이패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9일 일동제약은 녹십자의 최근 주주제안에 대해 “상호 신뢰할 수 있는 모습과 진...
2015.02.09 19:26
대한상의, 베트남 하노이서 ‘베트남 코참 연합회(한인기업인 단체)’ 발족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을 공식적으로 대표하는 한인기업인단체가 출범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베트남 하노이시 롯데호텔에서 하노이 코참(Hanoi KORCHAM), 호치민 코참(Ho Chi Minh KOCHAM)과 양해각서(MOU0를 체결하고 베트남 전역을 아우르는 한인기업인단체인 ‘베트남 코참 연합회’ 출범식을 가...
2015.02.09 17:43
이상엽 KAIST 교수, ‘셀 시스템즈’ 창간 편집위원 선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이상엽(51)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가 ‘셀 시스템즈’(Cell Systems)의 초대 편집위원에 선임됐다고 9일 밝혔다. 오는 7월 창간되는 셀 시스템즈는 네이처, 사이언스와 함께 과학 분야 세계 3대 학술지로 꼽히는 ‘셀’(Cell)의 자매지로 생명공학 분야의 획기적인 발견 및 활용 폭이 넓은 연구 ...
2015.02.09 17:37
혁신ㆍ미래의 큰걸음…엠아이디자인 ‘iF디자인 어워드’ 수상
엠아이디자인의 ‘미니 팬(Mini Fan)’이 간결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엠아이디자인은 자사의 미니팬 제품이 세계 최고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15’ 패키지 부문에서 본 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엠아이디자인은 지난 2003년부터 잇단 수상으로 디자인 부문의 우수성을 입증...
2015.02.09 17:34
‘중통령’ 중기중앙회 회장 후보 5명 등록…합동연설 등 본격 레이스 개시
‘중통령(중소기업 대통령)’으로 불리는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자리를 두고 5명의 후보가 최종 등록한 가운데 후보자간의 공약과 자질의 비교 검증할 수 있는 합동연설회가 개최되는 등 중기중앙회장 선거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중기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제2대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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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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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