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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ㆍ미래의 큰걸음…엠아이디자인 ‘iF디자인 어워드’ 수상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엠아이디자인의 ‘미니 팬(Mini Fan)’이 간결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엠아이디자인은 자사의 미니팬 제품이 세계 최고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15’ 패키지 부문에서 본 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엠아이디자인은 지난 2003년부터 잇단 수상으로 디자인 부문의 우수성을 입증받아 왔다. 국내 디자인 전문회사로는 최초로 ‘2003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이후, 2008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엔 문준기 대표가 iF 디자인 어워드 심사위원으로 초청된 것과 함께, 자체 브랜드 엠아이컬렉션(m.i.collection)의 ‘미니 팬 패키지’로 영광을 얻게 됐다.

엠아이디자인의 혁신적인 스타일은 업계에서 최근 들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제1회 디자인ㆍ기술 혁신 대상’에서 디지털 쇼케이스가 수상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첨단 기술과 디자인의 탁월할 접목과 미니멀리즘을 실현한 제품 외관 등 디바이스의 미래상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엠아이디자인은 IT와 산업용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 받은 대표적인 디자인 전문업체”라며 “대기업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중소 디자인 전문회사가 수상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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