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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폭등에 명절 식탁, 밀키트가 책임진다…예약 배송 폭증 [언박싱]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이번 설 명절에는 단출한 구성의 가족 끼리 모여 명절 음식을 차려 먹는 설 풍경이 예상된다. 간편하고 간소화된 명절 요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따라 명절 전 밀키트 예약 배송이 폭증했다. 30일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에 따르면 설 전 마지막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
2022.01.30 09:02
설 선물 세트에도 ‘ESG’…얼마나 더 줄였나 [언박싱]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지난해에 이어 오는 설 명절에도 친환경 포장을 강조한 선물 세트가 족족 출시됐다. 식품기업들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플라스틱 빼기’에 나섰다. CJ 제일제당은 국민 명절 선물 ‘스팸 세트’에서 노란 뚜껑을 없앴...
2022.01.30 09:02
‘83만가구 공급’ 2·4대책 발표 1년…50만가구 후보지 확보
정부가 서울 등 대도시의 주택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내놓은 ‘3080+ 공급대책’(2·4 대책)이 이달 4일로 발표 1주년을 맞는다. 목표 물량인 83만6000가구 중 60%가 넘는 후보지를 1년 만에 발굴하는 등 관련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택시장도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는 게...
2022.01.30 08:59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발사체 발사"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발사체 발사"…새해 7번째 무력시위 onlinnews@heraldcorp.com
2022.01.30 08:13
“은행주, 주주환원 확대와 매달 배당 필요”
국내 은행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내는 가운데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통한 '국민주'가 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분석 대상 4개 금융지주의 합산 지배순이익이 15조231억원으로, 지난해914조2321억원)보다 5.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실적...
2022.01.30 08:08
공정위, ‘공시 위반’ 빨리 수정하면 과태료 깍아준다…연구용역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규모 내부거래 등의 공시 기한을 어긴 대기업집단(공시대상 기업집단)이 위반사항을 빨리 수정하면 과태료를 깎아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공시의 목적이 기업 처벌이 아니라 시장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있는 만큼 법 위반 정도가 경미한 지연공시의 경우 인센티브를 줘서 빠른 시정을 유도하기로...
2022.01.30 08:01
따상 실패한 LG엔솔, MSCI 조기 편입 효과로 반등할까
LG에너지솔루션이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지수 조기 편입을 확정 지으면서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SCI는 LG에너지솔루션을 내달 14일 장마감 후에 편입하기로 확정지었다. 그 다음날인 15일부터 발효된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에 수천억원의 자금이 유...
2022.01.30 07:56
‘일주일 40시간 이상’ 풀타임 취업자 기준 고용률, 2년 연속 50%대 이하
일주일에 40시간 이상 '풀타임'으로 일하는 전일제 취업자를 기준으로 한 고용률이 2년 연속 50%대로 내려간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공표하는 일반 고용률이 전일제 환산(FTE·full-time equivalent) 고용률을 추월하는 현상도 나타났는데, 이는 문재인 정부 들어 청년층과 고령층의 단시간 일자리가 늘...
2022.01.30 07:52
하루에 쌀밥 ‘한 공기반’…30년만에 반토막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밥 대신 빵·면 등을 주식(主食)으로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쌀 소비량이 30년 전인 1991년대비 절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연간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1963년 관련 통계 작성이래 가장 적었다. 30일 통계청의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에...
2022.01.30 06:11
건설업 투심 차갑게 식었지만… 수주 곳간은 풍년 [부동산360]
국내 주요 건설 업체들이 지난해 대규모 신규 수주 확보에 성공했다. 또 올해 역시 연초부터 공격적인 수주전을 예고했다. 지난해 실적은 업체마다 기복이 있었지만, 미래 먹거리인 수주에서만큼은 대부분의 건설사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건설업체 1위인 현대건...
2022.01.30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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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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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