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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부, 美주도 IPEF 준비 전담 조직 신설 …에너지·공급망 등 영향 점검
우리나라가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전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청정에너지, 공급망 등 분야별 대책회의를 잇달아 갖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미국과 인도·태평양 15개국(한국·일본·호주&midd...
2022.04.20 07:15
우크라發 수입밀 t당 400달러 돌파, 2008년 이후 최고…식품물가 부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영향과 전 세계적인 물류난으로 해상운임이 급등하면서 지난달 수입 밀의 가격이 t(톤)당 400달러대를 돌파했다. 밀 수입단가가 400달러를 넘은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20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밀(밀과 메슬린·코드번호 1001 기준) 수입량은 42만9000t, 수...
2022.04.20 07:09
공정위, ‘자산10조 가상화폐 거래소’ 두나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지정 가닥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할 전망이다. 20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집단 두나무의 총자산 규모가 10조원을 넘는다고 보고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공정위는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을 억제...
2022.04.20 07:08
한국, 대기업 R&D 정부지원율 ‘쥐꼬리’…OECD 37개국 중 31위
“한국 2% vs. OECD 평균 17%” R&D 투자에 대한 정부의 지원 정도를 가늠하는 척도에서 한국은 OECD 평균의 8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민간 R&D를 둔화시키는 대표적 요인으로 분석된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전체 연구개발(R&D) 비중에서 한국은 OECD 국가 중 2위로 최상위권이지...
2022.04.20 07:05
“똑같은건 싫다”…취향 따라 고르는 '맞춤가전' 인기
개성을 중시하고 자기표현이 확실한 MZ세대가 핵심 소비층으로 떠올랐다. 이에 맞춰 ‘맞춤형 가전’이 새로운 트렌드가 됐다. 맞춤가전은 고객이 제품에 자신의 취향을 맞추는 게 아니라 고객이 본인 취향에 따라 제품스타일·색상·관리방법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코웨이 '노블 정...
2022.04.20 07:01
국내서 검증 마친 국산 신약…세계무대 진출 활발
국내 시장에서 수 년 간 경쟁력을 다진 국산 신약들의 세계 무대 도전이 활발하다. 지난해까지 국산 신약 중 1000억원대의 블록버스터 3개 제품이 탄생했다. 다만 세계 시장은 막강한 경쟁제품들이 즐비한 만큼 철저한 시장조사와 맞춤형 마케팅전략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1년 말...
2022.04.20 07:01
<신제품·신기술>GC녹십자, 종합비타민 ‘센타민프로’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한 알에 30가지 유효 성분을 담은 종합비타민 ‘센타민프로’(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비타민B1을 함유해 에너지 대사 활성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3종(비타민D, 칼슘, 마그네슘), 항산화 성분 4종(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 코엔자임Q10), 생약 성분 4...
2022.04.20 07:01
<신제품·신기술>제일헬스사이언스, ‘면역엔 베타글루칸’ 내놓아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면역엔 베타글루칸’(사진)을 내놓았다. 제일 면역엔 베타글루칸은 미생물 발효로 얻은 86% 이상의 순도 높은 베타글루칸 원료를 사용하여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베타글루칸은 버섯이나 효모에 풍부하게 함유된 다당류의 일종으로 ...
2022.04.20 07:00
<신제품·신기술>SK매직, 초슬림 카운터톱 ‘식기세척기 6인용’
SK매직(대표 윤요섭)이 '초슬림 카운터탑 식기세척기 6인용'(사진)을 새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주방 싱크 상판 위에 올려놓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일반 제품 대비 30% 이상 줄인 사이즈로 주방이 넓지 않은 원룸이나 소형 평형에서도 설치가 가능해 주방공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2022.04.20 07:00
IMF, 韓 올해 성장률 전망 2.5%로 하향…물가는 4% 기록 전망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2% 중반대에 그칠 것이란 첫 전망이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나왔다. 물가는 3%대를 넘어 4%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본격적인 저성장·고물가 우려가 터져 나오기 시작한 셈이다. 기획재정부는 19일 ‘IMF 세계경제전망(WEO)’ 발표를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1월 IM...
2022.04.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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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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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