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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360
부동산360
“서울시장 바뀌면…”, 4만 공공재개발 끝까지 순항할까 [부동산360]
4만 가구를 목표로 한 공공재개발이 시작부터 암초를 만났다. 목표치의 절반을 넘는 2만5000여 가구 규모의 1, 2차 후보지 선정은 마무리했지만, 사업 주체인 주민들은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화두로 떠오른 ‘민간 재개발’에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이다. 용적률과 층고 특혜를 주고 임대주택을 받는 공공재개발이...
2021.03.31 11:02
“신도시 조사업무, 옮긴다고 안생길까…” 또다른 유착 우려 커져 [부동산360]
정부가 신도시 입지조사 업무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떼어내기로 했지만, 국토교통부나 지방자치단체 등에 기능을 이관하더라도 또 다른 유착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어느 기관으로 신규택지 조사 기능을 옮기냐 보다 어떻게 개발 정보를 통제할지가 더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정부는 일단...
2021.03.31 10:44
전국 상위 20% 아파트 평균 10억원 돌파…양극화 역대 최고 [부동산360]
전국 상위 20% 아파트 값이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9억원을 돌파한 지 6개월만이다. 하위 20% 아파트값은 1억1000만원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상위 20%와 하위 20% 아파트 가격의 격차는 역대 가장 많이 벌어졌다. 31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전국 5분위(상위 20%) 아파트...
2021.03.31 10:38
아파트 이어 오피스텔 시장도 숨고르기?…급상승 피로감에 미분양 속출하나 [부동산360]
올해 1·2월에는 9억원이 넘는 고가 오피스텔의 손바뀜이 많았다. 2월의 전월 대비 오피스텔 가격 상승률은 아파트보다도 높았다. 그런데 한편으로 수도권 오피스텔 신규 분양에서 청약미달이 발생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아파트 시장의 ‘패닉바잉(공황매수)’과 가격 상승세가 어느 정도 진정세를 보...
2021.03.30 17:31
‘해체는 면했다’…따로 발표될 LH 혁신안, 어떤 내용 숙고하나 [부동산360]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 방안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한다. 당초 ‘해체 수준의 환골탈태’까지 언급했지만, 조직을 축소하고 기능을 분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현재 LH를 완전히 대체할 기관을 찾기 어려운 데다 주택공급 역시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면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정...
2021.03.30 10:28
국민에게 ‘양도세 폭탄 안겼다’…투기 근절 대책 논란 [부동산360]
정부가 투기 근절을 위해 토지 매매 절차를 까다롭게 하고 양도세는 대폭 중과하는 초강경 대책을 내놨다. 투기 거래로 얻은 부당이익을 최고 5배까지 환수하는 등의 강력한 대책은 땅투기 심리를 상당 부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투기꾼을 잡기 위해 모든 국민에게 ‘양도세 폭탄’을 안겼다는...
2021.03.30 10:24
대흥5·한남1 등 2차 공공재개발 보류, 탈락 왜? [부동산360]
정부와 서울시의 2차 공공재개발 후보지 발표에서 굵직한 곳 상당수가 탈락했다. 용적률과 고도제한 완화로도 사업성에 답이 안나오거나, 주민들의 공공재개발에 대한 불신이 컸던 곳이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번동148, 하왕십리, 아현1, 대흥5, 용두3, 신길밤동산, 신길16, 도림동26-21 등 선정이 보류된 8곳에 대해 &ldquo...
2021.03.30 10:16
“공공재개발 선정돼 만족…분담금 못내면 쫓겨나” 기대 ·우려 교차하는 신월7동 가보니 [부동산360]
“동네가 전부 다 오래된 벽돌 빌라 뿐이라 누구 하나 나서서 관리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빈집도 많고, 밤에 가로등 불이 안 들어오는 곳도 여럿이에요. 솔직히 안전하지 않습니다. 고층 아파트, 비싼 아파트 이런 것 하나도 바라지 않아요. 여기 주민들은 그저 주거환경정비만 원해요. 공공재개발 후보지가 돼 다행입...
2021.03.30 09:51
공직자 땅투기 막으라고 했더니, 전 국민 옥죄는 과잉규제 [부동산360]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울라’ ‘부동산 투기 근절 및 재발 방지대책’이 발표되자 나온 우려의 목소리다. 개발정보를 이용해 자신의 배만 불린 고위 공직자들과 공기업 직원의 투기로 촉발된 소위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태의 해법이 하위 공무원과 일반 국민들을 쥐어 짜는 것으로 귀결됐다는...
2021.03.30 09:25
공공재개발 16곳 추가, 관건은 주민동의…민간 선회 가능성 [부동산360]
정부가 29일 선정·발표한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2차 후보지 16곳에서는 총 2만202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이들은 대개 역세권 주변, 5만㎡ 이상 대규모 노후주거지로 정부는 이들 사업지에서 실수요자가 원하는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주민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
2021.03.2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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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집값 올라가겠지…너도나도 역세권 개명[부동산360]
인천 검단신도시 내에서 입주를 기다리는 단지들이 잇따라 단지명을 바꾸거나 이를 검토하고 있다. 단지명에 가까운 지하철 역사명을 덧붙여 ‘역세권 아파트’란 이미지를 얻기 위해서다. 아파트명이 단지의 미래 가치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판단에 이 같은 개명 움직임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 에듀’ 입주예정자 사이에서는 아파트명을 바꾸자는 의견이 나왔다. 단지명에서 검단신도시 대신 내년 개통하는 인천 지하철 1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