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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청와대
작별의 정 나눈 尹-기시다…한일관계 발전 의지 재확인
이달 퇴임을 앞둔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출국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마지막 공식 정상회담에서 두 사람은 그간 한일 관계 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도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키로 했다. 기시다 총리는 7일 오전 서울대학교에서 한국, 일본 재학생들과 만나 양국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
2024.09.07 15:29
김건희 여사, '케이팝' 엔터사 찾아…연습생 응원
김건희 여사는 지난 6일 오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인인 유코 여사와 케이팝(K-pop) 엔터테인먼트사를 찾았다. 김 여사와 유코 여사와의 만남은 작년 9월 이후 1년만이다. 김 여사와 유코 여사는 케이팝 아이돌을 꿈꾸며 한국에서 훈련하는 일본인 연습생, 일본 데뷔를 앞둔 그룹 관계자를 격려하고 양국의 문화교류 ...
2024.09.07 09:44
尹, 기시다 총리 부부 만찬…"한일관계 발전, 역사적 책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6일 한국을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와 일본 대표단을 초청해 청와대 본관에서 2시간 가량 만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한일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선택이 아닌 역사적 책무”라면서 “기시다 총리께서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힘을 보태주길...
2024.09.06 21:32
尹-기시다, 마지막 공식회담…"퇴임 후에도 역할해달라", "기꺼이"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약 100분간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후임 총리도 한일 관계 발전의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기시다 총리가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고 기시다 총리도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기시다 총리 퇴임 전 마지막 회담인만큼...
2024.09.06 20:05
수심위, ‘명품가방 의혹’ 김건희 여사 불기소 권고…檢, 무혐의 처분 수순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이하 수심위)는 6일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모든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권고했다. 특히 수심위는 이원석 검찰총장이 지시한 특정범죄가중법상 알선수재와 변호사법 위반 법리에 대해서도 불기소 처분 의견을 내면서, 사실상 김 여사에 대해 무혐...
2024.09.06 20:05
韓日, ‘재외국민보호 협력각서’ 체결…출입국 간소화 모색도
한일 정상이 6일 제3국에서 전쟁 등 긴급 상황에 처한 양국 국민들을 지킬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되는 '재외국민보호 협력각서'를 체결했다. 아울러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출입국 절차 간소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일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2024.09.06 19:27
[속보] 검찰수사심의위원회, 김건희 여사 불기소 처분 권고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이하 수심위)는 6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모든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권고했다. 대검 대변인실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6차 수심위는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위반 사건(청탁금지법위반, 뇌물수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증거인멸)에 대한 공소제기 또는 불기소 처분 여부와 ...
2024.09.06 19:23
[속보] 尹 부부, 기시다 총리 부부와 만찬 중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6일 방한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부인 유코 여사를 초청해 만찬을 진행 중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뒤, 부부동반 만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만난 것은 이날까지 12번째다.
2024.09.06 19:09
대통령실 "기시다, 강제징용 문제 고통스럽고 가슴아프다 확인"
대통령실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저(기시다) 자신은 당시 가혹한 환경 아래 많은 분들이 대단히 고통스럽고 슬픈 경험한데 대해 가슴아프다고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과거사 문제에 대해 기시다 정부는 일...
2024.09.06 18:37
尹 "양국 협력 모멘텀 이어가야"…기시다 "양국 과실, 국민들 실감하게"
윤석열 대통령은 6일 "한일 관계 개선은 역사적인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를 통해 한미일 협력을 체계화하고 심화시키는 결정적인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양국 협력의 모멘텀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양국 관계의 과실을 양국 국민이 ...
2024.09.0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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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