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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한파의 최대 피해자, 최영필ㆍ이도형 OUT
지난 2년간 불어온 FA한파 결과 올 시즌 FA를 선언한 투수 최영필(37)과 포수 이도형(36)이 끝내 계약에 실패하며 2011년 한국프로야구 무대서 아웃됐다. 두 선수는 턱없이 높은 FA 보상제도 탓에 애초부터 타팀 이적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게다가 나이가 30대 중반으로 적지 않았다. 실제로 한화는 우선협상 기간 동안 두 ...
2011.01.16 10:43
아시안 컵 이란, 북한 꺾고 첫 8강 확정
이란이 골대 불운에 시달린 북한을 꺾고 2연승을 거두며 2011 아시안축구 본선에 오른 16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했다.이란은 1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스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북한을 상대로 후반 17분 카림 안사리 파드의 결승골로 북한을 1-0으로 이겼다...
2011.01.16 10:11
롯데 송승준, 강민호는 ‘웃고’ 이도형, 최영필은 ‘울고’…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송승준과 강민호는 재계약으로 몸값을 대폭 올린반면, 자유계약선수(FA)시장에 나온 이도형, 최영필은 어떤 팀으로부터도 선택받지 못해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롯데는 15일 투수 송승준과 지난해 연봉(1억8000만원)보다 5000만원 오른 2억3천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송승준은 지난 시즌...
2011.01.15 19:33
<투데이>추추트레인, 이제 MLB 전국구 스타로 힘찬 질주
‘추추트레인’ 추신수(29ㆍ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미국무대 데뷔는 화려하지 않았다. 추신수는 지난 2000년 말 시애틀 매리너스에 마이너리거로 데뷔하며 5년여를 마이너리거로 살았다. 월급이래야 불과 100만~150만원. 통장 잔고는 걸핏하면 마이너스였고, 원형탈모증까지 걸릴 정도로 외롭고 막막했다.그 힘든 마이너 시...
2011.01.14 11:14
‘속도위반’ 최희섭 4월에 아빠된다
‘빅 초이’ 최희섭(32·KIA 타이거즈)이 오는 3월 아빠가 된다. 결혼 4개월 만이다. 최희섭은 지난해 12월 5일 미스코리아 출신의 김유미 씨와 서울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밝혔다. 김 씨는 현재 임신 7개월로,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신부 김 씨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2006년 미스코리아 미(美)와 포토제닉상...
2011.01.14 11:14
KIA 콜론 다저스에 둥지
KIA 타이거즈와 재계약을 놓고 저울질하던 용병투수 로만 콜론(32)이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KIA는 로페즈의 파트너로 좌완투수 트레비스 블랙클리(29)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3일(한국시각) 미국 야구전문 격주간지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콜론이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
2011.01.14 11:12
‘중동 맹주’ 사우디 2패 탈락
시리아이어 요르단에도 덜미‘중동의 맹주’ 사우디아라비아가 시리아, 요르단에 잇따라 발목을 잡히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사우디는 13일 밤(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라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B조 2차전에서 전반 42분 상대 바하 압델라흐만에 결승골을 내줘 0-1로 졌다. 지난 10일 사우디는 시리아...
2011.01.14 11:12
태극전사, 오늘밤 호주꺾고 8강 간다
아시안컵 호주와 C조 2차전사실상 미리보는 결승전지성·청용-케이힐·에머턴EPL 자존심건 승부도 볼만아시안컵의 최대 ‘빅매치’가 열린다.한국은 14일 오후 10시 15분 카타르 도하 알가라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C조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조 1위를 결정짓는 싸움. 한국 호주 일본 이란 등이 우승후보로 점쳐지는 가...
2011.01.14 11:11
“구자철, 올 최고의 기대주”
구자철(21ㆍ제주·사진)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뽑은 2011년 최고의 기대주로 이름을 올렸다.FIFA는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2011년에 지켜봐야할 선수’ 13명을 선정해 게재했다. 아시아 선수는 일본의 떠오르는 ‘간판’ 카가와 신지(21ㆍ도르트문트)와 구자철, 단 2명 뿐이다.FIFA는 구자철에 대해 “아시안컵 스타...
2011.01.14 11:10
경마‘스마트 편자’를 달다
경마공원을 찾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날아왔다. KRA 한국마사회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경마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14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그동안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마사회 홈페이지에 접속할 경우 PC전용 홈페이지 구성으로 인해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경마 정보를 이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마...
2011.01.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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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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