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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V - DTI 완화 코앞…기대감 넘어 실거래로 이어진다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서울 강남 지역 아파트의 거래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잠실과 반포 등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대기수요가 몰려있는 모양새다. 가격 조건만 맞으면 곧바로 거래로 이어질 기세다.이번달 중순 이후로 강남 대...
2014.07.31 09:23
시공능력평가 지각변동…‘해외공사 매출, 영업적자 여부’가 좌우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시공능력평가 결과는 해외공사 매출과 지난해 영업적자 여부가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2위였던 삼성물산은 호주 로이힐 광산개발 프로젝트와 중국 서안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등 해외 토목ㆍ건축 공사에서 대규모 매출이 발생하며 현대건설을 제치고 9년 만에 1위에 올라섰다. 토목건축보다는 ...
2014.07.31 08:18
삼성물산, 9년 만에 시공능력평가서 1위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삼성물산이 9년만에 1위에 올라섰다.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 시공능력평가’ 토목건축공사업 부문에서 삼성물산이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물산이 1위에 오르기는 2005년 이후 처음이다. 시공능력평가액은 최근 3년간 연평균 공사실적을 반영한...
2014.07.31 07:17
세종시 물량 폭탄, ‘역전세난‘ 우려
“이사나가는 세입자들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해 집주인이 대출을 받으러 다니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물량 폭탄으로 세종시 아파트 전셋값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재계약 시점이 다가오면서 집주인들이 전세 보증금을 돌려 주지 못하는 역전세난 현상이 생기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현재 세종 아파트 전셋값...
2014.07.30 16:51
대학 주택가는 ‘상권’ 변신중
가격 부담없는 점포 속속 창업임대료 저렴 소자본 진입 많아원룸 대거 공급 유동인구 형성매출 늘자 권리금 1억 달하기도대학교 주변 주택가가 작은 상권으로 거듭나고 있다. 학생들과 주민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점포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미니 상권’으로 변신하고 있다. 각종 커피전문점과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
2014.07.30 11:56
세종시 아파트 물량 폭탄…역전세난까지
“이사나가는 세입자들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해 집주인이 대출을 받으러 다니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물량 폭탄으로 세종시 아파트 전셋값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재계약 시점이 다가오면서 집주인들이 전세 보증금을 돌려 주지 못하는 역전세난 현상이 생기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현재 세종 아파트 전셋...
2014.07.30 11:54
[데이터랩] 2분기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익률 ‘UP’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으로 지난 2분기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 조사’ 따르면 2분기 오피스 빌딩의 투자수익률은 1.59%, 매장용 빌딩(상가)의 투자수익률은 1.66%를 기록해 전분기보다 0.14%포인트, 0.16%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2014.07.30 11:53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 공모전 실시
한국감정원은 국민들에게 유용한 통계 정보를 발굴하기 위해 ‘제1회 부동산 통계 활용 및 발전을 위한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논문 공모전은 한국감정원이 생산하는 ‘국가승인 부동산통계(전국지가변동률, 전국주택가격동향, 월세가격동향, 상업용부동산임대동향, 아파트실거래가격지수...
2014.07.30 11:22
국도29호선 갈산-해미 구간, 31부터 확장개통
갈산-해미 구간 국도가 확장 개통돼 안면도, 해미 읍성으로 가는 길이 안전하게 바뀐다.국토교통부는 충남 홍성군 갈산면에서 서산시 해미면을 연결하는 국도29호선 8㎞ 구간을 오는 31일 09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갈산-해미 국도건설공사는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6년 첫 삽을 ...
2014.07.30 11:22
LH 행복도시 공동주택용지 설계공모로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복도시 2-2생활권에 이어 올해 2-1생활권에서 공동주택용지를 설계공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설계공모를 통해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공동주택과 차별화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주거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대상 공동주택용지는 총 8필지(51만2000㎡)로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95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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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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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