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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애나 악몽 가시지도 않았는데… 美 플로리다 덮친 허리케인 공포
지난달 사상 최악의 홍수를 겪은 미국 루이지애나 주(州)에서 아직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에는 인근의 플로리다 주에 허리케인이 들이닥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미 국립 허리케인센터는 1일(현지시간) 멕시코만의 열대성 폭풍 ‘허민’(Hermine)이 허리케인으로 커져 북동쪽의 플로리다로 접근하고 있다고 ...
2016.09.02 10:01
美 금리 전망 갈팡질팡… 고용은 맑음, 제조업ㆍ성장률은 흐림
미국이 고용 지표는 호조를 보이는데 반해, 제조업 지표와 성장률은 부진해 금리 인상 여부를 두고 갈팡질팡하고 있다.미 노동부는 1일(이하 현지시간)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26만3000 건으로 전주 대비 2000 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기 고용시장의 여건을 판단하는 기준선인 30만 건은 물론이고, 마켓워치가 ...
2016.09.02 10:00
‘151명 감염’ 싱가포르, 지카바이러스 주의보 “폭발적인 확산”
[헤럴드경제] 싱가포르에서 첫 지카 감염자가 발생한 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누적 감염자 수가 151명으로 늘어나면서 지카바이러스의 급속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싱가포르 보건부와 환경청은 1일(현지시간)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3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27일 첫 지역감염 환...
2016.09.02 07:22
美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 78주연속 30만건↓…금리인상 탄력 받나?
[헤럴드경제]미국의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전주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시장전망치를 하회했다. 고용시장 여건이 견조한 것으로 풀이됨으로써 미국 금리인상이 힘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미 노동부는 1일(현지시간)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26만3000건으로, 전주대비 2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그러나 마켓워치가 사...
2016.09.01 22:16
메이 英총리 “이민 억제는 양보할 수없어”…EU 탈퇴 협상 ‘레드라인’ 제시
[헤럴드경제]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내년 초 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연합(EU) 탈퇴 협상에서 이민 억제를 양보할 수 없는 ‘레드 라인’으로 삼았다고 가디언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총리실은 전날 중부 버킹엄셔에 있는 총리별장에서 메이 총리 주재로 열린 내각회의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모델은 이미 있는...
2016.09.01 21:27
팀 쿡 “EU의 16조 추징금 결정…정치적 의도 있어”
[헤럴드경제]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국이 유럽연합(EU)의 130억유로(약 16조2000원) 세금 추징 결정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다.쿡 CEO는 1일(현지시간) 아일랜드 현지 RTE 방송과 인터뷰에서 EU 결정은“미칠 듯 화가 나게 하는(maddening)”일이라고 반발했다.그는 애플은 아일랜드에서 특혜 감세를 받지 않았다고 강조하...
2016.09.01 19:27
테메르, 경제개혁 가능할까…‘반부패 vs. 반기득권’ 구조 벗어나지 못하는 브라질
1985년 이후 브라질에 문민정부가 등장했지만 20년이 넘도록 ‘반부패ㆍ반기득권’ 문제를 둘러싼 정치갈등이 무한반복되고 있다. 영국 가디언 지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경제지표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좌파세력이 지지기반인 브라질 북부 빈곤세력과 다시 결탁해 테메르 대통령의 탄핵을 추진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2016.09.01 16:08
트럼프, 앞에선 ‘친구’라더니… 뒤 돌아선 “강간범 쫓아내”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멕시코 대통령을 만나서는 ‘친구’라고 부르더니, 곧장 미국으로 돌아와서는 초강경 반(反)이민정책을 발표했다. 뒤통수를 맞은 멕시코 대통령은 트럼프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트럼프는 8월 31일(현지시간)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열린 이민정책 발표에서 “미국은 주권 국가로서...
2016.09.01 15:46
[Worldwide] 日 40대 권총살상범, 18시간 경찰 대치 끝 권총 자살
○…일본에서 부친이 운영하는 회사의 종업원들에게 총격을 가해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40대 남자가 추적에 나선 경찰과 18시간 가량 대치하다 총기를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31일 NHK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0분께 일본 서부 와카야마(和歌山)현 와카야마시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권총 2자루를 든...
2016.09.01 11:37
[Worldwide] 휴스턴發 런던행 여객기 난기류 만나 위기일발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가 대서양에서 난기류를 만나 비상 착륙하고 승객 등 12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미국 텍사스주(州) 휴스턴에서 출발한 유나이티드항공 보잉767-300 여객기가 도착지인 영국 런던 히스로공항을 항해 비행하던 중 대서양 상공에서 난기류를 만나 31일(현지시간) 오전 6시께 아일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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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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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살까 말까 고민하다 대출 받아 샀다…첫 집 매수 3년 만에 최대치 [부동산360]
지난달 생애 최초로 내 집을 마련한 매수자가 4만 명에 육박해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임대차 시장에서 관망하던 무주택자가 집값이 상승세로 전환할 조짐이 보이자 집 장만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4월 생애 첫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오피스텔 등) 구입으로 전국에서 소유권 이전을 신청한 매수인은 3만8131명으로 나타났다. 전월(3만3312명) 대비 14.5% 늘어난 수치다. 전년 동기(3만714명)와 비교해도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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