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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트위터에 ‘나치식 인사’ 쓴 해설위원 해임
미국 CNN 방송이 나치식 인사를 트위터에 올린 해설위원 제프리 로드를 해고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CNN 측 대변인은 이날 로드가 더이상 CNN 소속이 아니라며, “나치식 인사는 용인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성명은 로드가 언론감시단체 ‘미디어 매터스(Media Matters)’ 대표 안젤로 카루손에게 나치 구호인 “...
2017.08.11 10:29
미,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 작전…“대북제재 中 압박 일환”
-대북 제재 적극 동참 압박 의도 크다는 분석-中 “자국 주권ㆍ안보 심각한 해…매우 불쾌” 강력 반발-압박 수위 높아지면 미-중 ‘경제 전쟁’ 촉발 가능성도[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미국 해군 구축함이 10일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FONOP) 작전을 실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미국 언론이 전했다. 북한과 갈등이 ...
2017.08.11 09:38
美민주 의원 61명…“트럼프 對北 발언 자제 좀”
[헤럴드경제=이슈섹션]미국 민주당 의원 61명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연일 계속되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강경 발언을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다.11일 존 코니언스 의원 등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북한과의 긴장을 급격히 고조시키고, 핵전쟁 망령의 가능성을 끌어올리는 데...
2017.08.11 08:54
한국인 놀랄 만큼 평온?…美언론 “괌 주민들 차분한 일상”
[헤럴드경제=이슈섹션]북한이 괌 주변 30∼40㎞해상에 화성-12형 미사일 4발을 발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미국과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괌 주민들이 차분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 CNN방송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 주민들은 비상사태를 우려해 대비에 나서...
2017.08.11 08:54
성소수자 지지하던 아마존, 트랜스젠더 부부에 피소
미국 켄터키주에 거주하는 트랜스젠더 부부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아마존에 근무하는 1년여 간 성희롱과 폭력 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아마존이 그간 성 소수자 권리를 옹호하는 행보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사건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9일(현지시간) AP통...
2017.08.11 08:04
[日 공모법 시행 한달] “민주주의 무너뜨릴 것”…더 거세진 반발
-구마모토현 변호사회 “폐지까지 자의적 운용 감시할 것”-공산당 등 야당 “공모죄법 폐지에 전력 다할 것”-시민단체도 시행 한달 맞아 항의시위[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마음을 처벌하는 법’으로 반발을 샀던 개정 조직범죄처벌법(일명 공모죄법)이 시행 한달 째를 맞았다. 우려하던 악용 사례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
2017.08.11 08:04
트럼프, ‘오바마케어’ 폐지 실패 두고 공화 원내대표와 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바마케어(전국민건강보험법·ACA)’ 폐지 실패를 두고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와 설전을 벌였다.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미치 매코널 상원 의원은 내가 ‘과도한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는데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오바마케어 폐...
2017.08.10 15:23
“트럼프 발언 옳다, 오바마보다 美신뢰 덜 훼손” WSJ
-트럼프 '화염과 분노'는 中겨냥한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 발언이 이전 오바마 정부의 무기력한 대응과 비교하면 훨씬 낫다고 9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두둔했다.WSJ는 이날 사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과장법을 사용한 책임은 있더라도 시리아 정권의...
2017.08.10 15:05
“트럼프의 美 핵전력 강화 발언은 ‘거짓말’”
-“오바마 때와 다르지 않아”[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연일 위협하며 ‘최근 미국의 핵(核) 전력이 강화됐다’고 과시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오바마 정권 당시와 트럼프 취임 후 미국의 핵 전력 수준은 그대로라는 설명이다.이날 트럼프 대...
2017.08.10 14:19
[세상은 지금]37층 높이서 아찔한 외줄타기
슬랙라이너(Slackliner·공중에서 줄타기를 하는 사람) 막심 카긴이 9일(현지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의 37층 높이 두 건물(약 126m) 사이에서 아찔한 외줄타기를 선보이고 있다. [예카테린부르크=타스연합뉴스]
2017.08.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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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