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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청년 식품제조업 창업지원…스타트업 17개 선발
서울시는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사업에 참여할 식품제조업 분야 스타트업 17곳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쿡 비즈니스센터는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2022년 개관해 올해로 3년차를 맞는다. 지난해에는 21개 기업을 지원해 111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9억5000만원의 투자를 유...
2024.05.01 10:56
“닭대가리”·“이 거지 같은 XX야”…‘직장 내 괴롭힘’에 25살 청년 숨졌는데, 가해자는 고작 ‘징역 2년6개월’
"피고인은 직장상사로서 피해자를 여러차례 폭행하고 폭언, 협박을 반복했다. 피해자는 거의 매일 시달렸고,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이 사건은 직장 내 괴롭힘 내지 직장 내 갑질의 극단적인 사례를 보여준다." 약 1년 전 불과 25살의 나이에 생을 마감한 전영진씨가 겪은 '직장 내 괴롭힘'은 상상...
2024.05.01 10:45
인하대 겸임교수, 제자 성추행으로 검찰 송치
인하대학교 겸임교수가 교단에서 만난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해당 교수는 국내에서 인지도가 있는 영상 프로덕션의 대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대학교수이자 영상 감독인 40대 남성 A씨를 기소의견으로 최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2024.05.01 10:45
“비행기 놓쳐 직원 살해하겠다” 지하철 악성민원 연간 5만건…서울교통공사, 블랙리스트 관리
서울교통공사가 상습적으로 성희롱이나 폭언을 하는 악성 민원인에 대해 법적 대응하고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한다고 1일 밝혔다. 직원에게 녹음기나 보호장비를 주던 소극적 방식에서 민원인 리스트를 만들어 적극 대응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공사는 악성 민원이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고소·고...
2024.05.01 10:39
판사도 “최악 중 최악” 분노…동창 모녀에 2억 뜯은 20대女 악랄한 수법
동창을 도둑으로 몰아 2년에 걸쳐 2억원을 뜯어낸 20대가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피해자의 모친은 공갈과 협박 등에 괴로워하다 결국 숨졌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2단독 백광균 판사는 공갈, 강요, 명예훼손, 협박, 주거침입,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구속 기소된 A(27)씨에게 최근 징역 6년을 ...
2024.05.01 10:36
행안부-과기정통부, 부처 간 칸막이 없애고 협업 과제 추진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략적 인사교류에 따라 양 부처 교류직위 국장급을 공동대표로 ‘전략적 협업 협의회’를 발족하고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정부는 2월 부처 칸막이 해소와 과제 중심 협업을 위해 중앙부처 국‧과장급 24개 직위를 ‘전략적 인사교류’ 직...
2024.05.01 10:00
“수당 받을래”vs“원해도 못 쉰다”…‘근로자의 날’ 근무도 양극화
#1.생명공학 관련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 정모(33)씨는 근로자의 날과 5월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났다. 정씨에게는 5월 1일이 근로자의 날이라는 인식이 당연하다. 정 씨는 “5월은 돈 나갈 일이 많아서 수당을 받고 일하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2. 한 아파트에서 관리직으로 일...
2024.05.01 09:50
8시간 폰 사용 않자 긴급문자 보낸 앱…유서 남긴 50대 살렸다
유서를 남기고 거리를 배회하던 50대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주민이 일정 시간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자 고독사 예방 안심앱이 지자체에 구호문자를 자동으로 발송하면서다. 1일 대구 남구 대명9동에 따르면 지난 24일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공용 휴대전화로 50개 주민 A씨가 8시간 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내용...
2024.05.01 09:43
동작구, 파격에 또 파격…월 1만원 주택 공급에 이어 주차장 개방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월 1만원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데 이어 이 공공주택의 주차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전날 월 임대료가 1만원인 공공주택 ‘양녕청년주택’의 개소식을 열고 이달 1개월간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1개월 후부터는 양녕청년주택의 주차장을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2024.05.01 09:37
“고장 신호등만 고쳤더라면”…엄마 택배 돕던 중학생 참변, 피할 수 있었다
1년여 전 재량휴업일에 엄마의 택배 배송을 돕다가 과속·신호위반 차량과 충돌해 중학생이 숨진 안타까운 사고의 가해 운전자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특히 안타까운 것은 해당 교차로 직진·좌회전(직좌) 동시 신호기의 좌회전 표시등이 사고 사흘 전부터 고장이 나 행정당국에 신고가 접수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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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