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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합참의장, 13일 화상 군사위원회 개최…안보상황·전작권 등 논의
합동참모본부는 오는 13일 원인철 합참의장과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제45차 군사위원회(MCM)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한반도 안보 상황 평가와 함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주요 군사 현안을 논의한다고 8일 밝혔다. 합참은 8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MCM 개최 일정과 주요 의제를 ...
2020.10.08 10:30
조성길 망명 노출, ‘北 돌아가고 싶다’는 부인 제보 탓?
[헤럴드경제=뉴스24팀] 북한 조성길 전 주이탈리아 대사대리가 지난해 7월 극비리에 입국해 부인과 함께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그의 부인이 북한으로 돌아가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대사대리의 입국 사실이 1년이 훨씬 지난 뒤에야 알려진 것도 부인이 복수의 언론사에 북한행 의사를 피력한 것...
2020.10.08 10:14
與, 3억원 대주주 양도세 부과 2023년까지 유예 ‘유력’…단계적 하향 가능성도
3억원 이상 주식 투자자에 대한 양도세 부과 시점이 2023년으로 2년 늦춰진다. 또 경제3법과 관련 오는 15일 여당과 재계 싱크탱크가 만나 해외 투기자본의 악용이 우려되는 내용의 수정에도 나선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당장 내년부터 주식 양도세를 부과하는 대주주 기준을 3억원으로 완화할 경우...
2020.10.08 09:49
한미연합훈련, 5년전 비해 크게 늘었다 "훈련 수준도 강화"
한미연합훈련이 횟수나 강도 면에서 5년 전에 비해 크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박성준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소규모 한미연합훈련 횟수가 크게 늘었다. 2015년 78회에 불과했으나, 2019년 186회로 확대됐다. 2016년까지 61회에 그쳤으나, 2017년 들어 101회...
2020.10.08 09:44
한일 기업인, 오늘부터 ‘특별입국’ 통해 출장 가능해진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한일 양국 정부가 합의한 ‘기업인 특별입국절차’가 8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입국 후 14일 동안의 의무 격리 면제가 적용되며 출장 불편이 해소됐는데, 귀국 시에도 격리 면제가 가능한 한국과 같이 일본 정부도 자국 기업인의 귀국 시에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8일 외교...
2020.10.08 09:37
[단독]“대민업무 하는데…” 우체국 직원 ‘음주운전’ 67%가 집배원
#. 올해 4월 광명우체국 소속 9급 집배원이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직권면직 당했다. 당시 이 집배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70%였다. 최근 5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직원 가운데 210명이 음주운전으로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66.6%가 직접 ...
2020.10.08 09:36
北 피격·국감 국면 속 文 지지율 소폭 '상승'…민주·국민의힘 격차 7%p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율이 소폭 상승했다. 부정평가율은 하락한 가운데 여전히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더 높았다. 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0.9%포인트 올라 45.1%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평가율은 0.5%포인트 하락해 51.4%였다. 부정평가 상승세는 멈...
2020.10.08 09:32
‘공정경제 3법’ 기업활동 영향…‘투명성↑ 39%’ vs ‘규제↑ 34%’ 팽팽
공정경제 3법 제정 및 개정에 대한 국민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정부·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공정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과 관련해 기업 활동에 영향을 주는지 조사한 결과, ‘기업 경영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일 것’...
2020.10.08 09:31
[단독]“15시간 진료 당직비 3만원, 이런 의사도 있습니다”
청도대남병원, 제2 미주병원, 박애원 등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정신질환자를 진료해온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응급진료실 전문의에 대한 처우가 터무니없이 적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전문의가 받는 당직비가 타 의료기관에 비해 최대 13배 차이가 난다는 지적이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
2020.10.08 08:55
“그린벨트에 최근 10년 태양광 설비가 축구장 75개 크기”
최근 10년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설치된 태양광 에너지 설비가 축구장 75개 면적에 달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그린벨트 내 태양에너지 설비 인허가 실적은 210건이다. 전체 면적은 53만4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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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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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5000만원 월세 1억으로 올려달래요” 텅텅 비었던 명동 상가 꽉 찼다 [부동산360]
“메인 거리 1,2층은 사실상 비어있는 곳이 없어요. 사람이 많지 않은 이면도로 공실인 상가들도 대부분이 임대료 협상중인 곳들이죠.”(서울시 중구 명동 공인중개사무소) 한때 코로나19로 공실에 허덕이던 명동 상가임대차 시장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며 대부분의 상가가 임차인을 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K팝 열풍을 타고 외국 관광객들의 유입이 늘고, 앞으로 중국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어나게 되면 국내를 대표하는 ‘상권 1번지’ 명동의 아성을 되찾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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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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