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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야당심판’ vs ‘정권심판’…격전지 대진표 속속 ‘윤곽’
25일 4.15 총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대진표도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여야는 일부 지역을 두고 상대 당의 전략공천을 지켜보며 여전히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일찌감치 여야의 격전지로 정해진 곳은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맞붙으면서 현 정...
2020.02.25 11:31
코로나19 덮친 총선정국 ‘안갯속’…일부선 ‘연기론’까지 솔솔
“코로나19가 총선을 덮쳤다”, “깜깜이 선거가 됐다” 4·15 총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총선판이 안개 속으로 접어들었다. 자고 일어나면 급증하는 확진자 수에 민심 또한 어디로 흐를지 장담키 어려운 상황이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
2020.02.25 11:31
“與도 野도 중도도 다 싫다”…‘대규모 무당층’ 최대 변수로
어느 정당에도 지지를 표하지 않는 ‘무당층’이 심상찮다. 4·15 총선이 50일 앞인데도 줄어들 기미가 없다. 통상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감소하는 것과 다른 양상이다. 정치권은 여야로 ‘수렴’하는 변곡점이 언제부터 나타날지, 투표일까지 현재의 추세가 계속될지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lsq...
2020.02.25 11:29
[특별기고] 태평양 너머에서
태평양 너머에서 한반도의 지정학을 바라본다. 중원의 승자가 정해지는 과정에서 겪는 운명이 있었다. 동북아는 대체로 만리장성을 경계로 한 양자 구도였다. 위협의 근원을 제거코자 한(漢)은 고조선을, 수(隋)·당(唐)은 고구려를 침공했다. 만리장성 이북의 원(元)과 청(淸)은 중원 정복에 앞서 고려와 조선을 침공...
2020.02.25 11:28
‘코로나 음성’ 황교안 “왜 중국인 입국 금지 안 되나…이해 못하겠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25일 문재인 정권을 향해 “도대체 왜 중국인 입국 금지는 안 된다는 것이냐”며 “정말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세인 데 대해 비판 목소리를 낸 것이다. 황 대표는 “현재 가장 시급한 조치는 중국발(發) 입국 금지&rd...
2020.02.25 11:22
‘코리아 포비아’ 빗장 거는 세계…외교당국, 사태방지 분주
코로나19의 국내 확진자가 급증하며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속출하며 외교부가 주한외교단을 초청해 과도한 입국 제한 조치를 자제해달라는 당부에 나섰다. 그러나 입국 제한국이 늘어나고 있는 데다가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마저 한국인 입국자에 대해 강제 격리에 나선 상황이다. 25일 외교부 관계자는 &ldq...
2020.02.25 11:21
코로나19 확산에 집중포화 靑 고발에 비선의혹까지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초기 방역에 실패한 청와대를 향한 공세도 거세지고 있다. 대통령을 고발하고, 또 상황을 오판하게 만든 비선의 존재 의혹까지 더해졌다. ▶대통령 눈·귀 가린 비선 존재?=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5일 “대한의사협회의 대정부 입장 가운데 비선 전문가 자문그룹에 대한 교체...
2020.02.25 11:02
김재원 “추경 협조하겠다만…‘얌체 예산’은 자르겠다”
김재원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추가경졍예산(추경)안 편성을 놓고 “그 자체는 충분히 협조하겠지만, 효과 없는 예산 편성은 과감히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의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추경으로 경제 회복, 원...
2020.02.25 11:02
홍준표 “‘왜 짓냐’던 마산의료원 음압병실, 얼마나 요긴히 쓰이나”
홍준표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전 대표가 25일 “경남지사 시절 마산 도립의료원을 신축할 때, 감염병 환자 치료를 위해 격리병동과 음압 병실을 8곳 신축한 바 있다”고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음압 병실이 주목 받는 데 대해 과거 행적을 언급한 것이다. 홍 전 대표는 페이...
2020.02.25 11:02
정 총리 “이번주 코로나19 전국 확산, 중대고비…절대 실기하면 안돼”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이번 주가 전국적 확산 여부를 가늠할 중대 고비"라며 "절대 실기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지난 23일 감염병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
2020.02.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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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