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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왜 짓냐’던 마산의료원 음압병실, 얼마나 요긴히 쓰이나”
“지도자의 덕목은 혜안”
홍준표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전 대표.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전 대표가 25일 “경남지사 시절 마산 도립의료원을 신축할 때, 감염병 환자 치료를 위해 격리병동과 음압 병실을 8곳 신축한 바 있다”고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음압 병실이 주목 받는 데 대해 과거 행적을 언급한 것이다.

홍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그 당시로는 비용이 많이 드는 음압 병실을 왜 짓느냐고 비판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코로나19 사태에선 이 음압 병실이 얼마나 요긴히 쓰여지는가”라며 “지난 대선 후보 토론에선 문재인 당시 후보가 진주의료원 부당 폐쇄를 공격할 때 마산의료원의 음압 병실 설치로 반격한 바 있다”며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혜안”이라고 강조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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