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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환경부, 14일부터 年1000톤미만 고분자화합물 등록 간소화
오는 14일부터 연간 1000톤(t) 미만으로 제조·수입되는 고분자화합물과 살생물물질 승인이 신청된 화학물질을 제출자료의 일부를 생략해 등록 신청 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12일 허가물질 지정체계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학물질등록평가법)’ 시행령 ...
2021.10.12 10:01
깐깐한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 관리로 환경피해 예방
오는 14일부터 배출구 없이 대기 중에 직접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시설에 대한 관리가 깐깐해진다. 또, 비산배출시설과 휘발성유기화합물배출시설에 대한 과징금 산정기준이 적용된다. 환경부는 12일 배출시설 허가조건 부여를 통한 관리개선, 냉매회수업 등록기준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
2021.10.12 10:01
충남 소득역외 유출 한 해 약 25조원 상당, 전국 1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천안을)이 충남 소득 역외유출 규모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소득 역외유출이란 지역에서 생산된 부가가치가 지역 내 기업·주민에게 분배되지 않고 타 지역으로 유출 소비 되는 것을 말한다. 충남의 소득 역외유출 규모는 2010년 24조원으로 전국 최...
2021.10.12 09:58
충남경찰청, 과태료 1만건 ‘셀프 면제’ 도마위
충남경찰청이 과태료 1만건을 ‘셀프면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경기광명을)이 12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충남경찰청은 79만여건에 410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는데 이중 지난 2019~2020년 사이 1만여건에 대한 과태료를 잘못 면제했...
2021.10.12 09:57
[특징주] LX인터내셔널, 원자재 급등에 6%대 강세
LX인터내셔널이 12일 오전 6%대 안팎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X인터내셔널은 오전 9시50분 기준 전장보다 1800원(6.12%) 오른 3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산시성에 폭우가 쏟아져 중국 내 전력난 위기를 악화시키면서 중국 석탄 선물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주가 급등 ...
2021.10.12 09:55
넥센타이어,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타이어 3종 개발
넥센타이어는 미래 컨셉 타이어 3종 ‘캉커러·퓨어백·엔그립’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디자인진흥원의 KDM+(Korea Design Membership Plus)의 소속 제품디자인 분야 전공 학생 9명과 협업·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KDM+는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디자인 멤버십 프로...
2021.10.12 09:54
中경제 다시 공산화의 길로…시진핑, ‘기업판 문화대혁명’ 벌인다 [인더머니]
중국 공산당이 경제 부문에서 자본주의 세력을 완전히 밀어내기 위한 대대적 조사에 돌입했다. 일종의 ‘기업판’ 문화대혁명이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최근 은행, 자산운용사, 금융당국 등 중국 경제 중심에 선 25개 금융기관을 샅샅이 뒤져 이들과 민간 부문...
2021.10.12 09:51
[속보] 한은, 기준금리 연 0.75%로 동결
한은, 기준금리 연 0.75%로 동결
2021.10.12 09:51
기준금리 동결…내달 추가인상 확실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이 그동안 완화적 통화정책의 ‘질서있는 정상화’를 강조해온 만큼 두 번의 회의 연거푸 금리를 올리기보다 한 차례 숨고르기를 택한 것이다. 8월 인상 효과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단 판단과 함께 최근 둔화된 경제지표 감안시 연이은 인상이 부담스러운 상황도 영향을 ...
2021.10.12 09:50
인플레 우려에 환율 1200원 목전
12일 원·달러 환율이 연고점을 경신하며 출발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원 오른 1196.0원에 거래를 시작하며, 1200원을 향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7월 28일(종가 1196.9원) 이후 1년 2개월만에 최고치다. 달러는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가치가 크게 오르고 있다. 위험...
2021.10.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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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선물이라더니 돈먹는 하마…아파트 셔틀버스 어쩌다 이지경 [부동산360]
#.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4년차 A아파트는 최근 입주민 전용 버스 매각을 진행했다. 시공사가 입주 당시 입주자 전용 버스 구입 및 통학 운영 용도로 지원금 1억원을 제공했지만, 이 금액이 채 3개월도 안 돼 소진됐기 때문이다. 해당 버스는 결국 입주민 투표 거쳐 매각처리됐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 버스를 기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건설사들은 단지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통상 2~3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전용버스는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된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