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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모듈러 주택, ‘효율·안전’ 모두 잡는다
포스코건설이 친환경 모듈러 숙소의 표준화 모델을 완성하고, 전국 공사현장에서 활용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말 ‘여수 화태-백야 연륙연도교 건설 현장’에 20개동 규모의 직원숙소를 모듈러 하우스로 건립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경량판넬로 만든 가설 숙소나 컨테이너가 가진 화재나 추위에 취약한 ...
2021.12.02 09:06
“정육 코너 한켠에 딱” 부상하는 비건, 대체육이 온다
‘1명의 완벽한 비건보다 10명의 어설픈 비건이 더 가치 있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비건의 생활양식과 가치관을 ‘지향’하는 이른바 ‘비건지향 라이프’가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오미크론 사태로 코로나19 장기화가 불가피해지면서 대중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
2021.12.02 09:06
“전 가맹점에 현금 20만원”…GS25, 내년 1800억 규모 가맹점 상생 지원
편의점 GS25가 내년에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18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모든 가맹점에 일상 회복 지원금 20만원을 일괄 지급하는 한편,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보험료도 지원된다. 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는 지난 1일 오후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2022년 비전 공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
2021.12.02 09:01
중고차 개방 ‘3년째 공회전’…시민단체 “연내 결론 안내면 고발”
중고차시장 개방을 위한 중고차매매업계와 완성차 업계의 상생안 도출이 최종 무산되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소기업벤처부는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에 넘겨 연내 결론 낼 계획이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기부는 생계형적합업종 지정을 직접 하는 것이...
2021.12.02 09:01
현대로템, 2189억 규모 캐나다 에드먼턴 트램 납품사업 수주
[헤럴드경제=증권부] 현대로템은 캐나다 에드먼턴 시정부와 캐나다 에드먼턴 Valley Line West 트램 납품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188억8536만원으로 이는 2020년 매출 대비 7.9%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2027년 6월 30일까지다.
2021.12.02 08:58
성인 3명 중 1명이 1순위…청약 1순위 통장 1443만개 ‘역대 최다’ [부동산360]
뜨거운 청약 열기를 바탕으로 올해 1순위 청약통장수도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0월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청약통장의 수는 1442만9228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6.91% 증가한 것으로 2009년 주택청약종합저축...
2021.12.02 08:57
방탄소년단 멤버들, 하이브 주식 팔아 100억원 ‘뭉칫돈’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으로부터 증여받은 하이브 주식을 일부 매도해 약 100억원의 뭉칫돈을 쥐게 됐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 진(본명 김석진), 제이홉(본명 정호석), RM(본명 김남준)은 지난 10월부터 11월 초까지 하이브 주식 총 99억4983만원어치를 장내매도했...
2021.12.02 08:43
고객이 선택한 레시피, 스타벅스 정식 메뉴가 되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고객이 직접 선택한 레시피로 만든 샌드위치인 ‘별의 별 샌드위치’를 2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별의 별 샌드위치’는 지난 8월 약 2주간 진행했던 대고객 푸드 개발 이벤트인 ‘YES or NO 샌드위치’ 이벤트를 통해 탄생한 푸드다. 약 40만명의 고객이 참여해...
2021.12.02 08:37
[하우스 인사이트] ‘넥스트 메가트렌드’는 기술진보와 기후변화
변화가 뉴노멀이 된 요즘 같은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은 적자생존이다. 코로나19의 변화에 적응하기 무섭게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토큰), 양자컴퓨팅과 같은 신산업 키워드가 부상하면서 중장기 투자 전략 마련에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세상의 변화는 이미 우리를 앞지르고 있다. 2019년, 구글이 꿈의 컴퓨팅 기...
2021.12.02 08:37
현대로템, 2210억 규모 대만 카오슝 레드라인 북부연장선 턴키사업 수주
[헤럴드경제=증권부] 현대로템은 대만 카오슝시 도시철도국과 카오슝 MRT 레드라인 북부 연장선 (Gangshan Luzhu Extension) E&M 턴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209억8888만원으로 이는 2020년 매출 대비 7.9%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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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