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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캄보디아 간 정황근 장관 “한우 수출 확대 협력”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정황근(오른쪽 세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현지 대표 유통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한우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28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전날(현지시간) 캄보디아 최대 물류 유통 대기업인 월드브릿지 그룹 씨어 르티 회장·알렌 닷슨 탄 부회장, 현지 최대 식품수입업체인 오스...
2023.08.28 11:11
저축은행 금융재기지원 상담센터, 개설 7주 만 8167건 상담 실시
저축은행중앙회와 저축은행들이 지난달 개설한 '금융재기지원 종합상담센터 및 상담반'(이하 '상담센터')의 상담 건수가 8000건을 돌파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상담센터 운영을 시작한 7월 3일부터 이달 18일까지 7주간 총 8167건의 고객 상담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약 572억원의 대출에 대...
2023.08.28 11:10
[헤럴드광장] 퇴직연금 운용, 우선 둘로 나눠라
“모든 이에게 자신의 돈을 세 부분으로 나누게 하되 3분의 1은 토지에, 3분의 1은 사업에 투자케 하고, 나머지 3분의 1은 예비로 남겨두게 하라.” 약 2000년이나 된 ‘탈무드’의 문구다. 자산을 나눠 투자하는 자산배분이 결코 새로운 개념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연금가입...
2023.08.28 11:10
은행권, 브레이크 없는 고금리 이자장사
올 상반기 기준금리 동결에도 16조원 가까운 이자이익을 거두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은행권이 하반기에도 ‘이자장사’ 효과를 톡톡히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자금조달 비용 하락세가 예상되는 데다, 한국은행의 고금리 구조가 이어지는 것과 반대로 가계대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
2023.08.28 11:09
케이뱅크, 3% 금리 ‘생활·모임통장’ 출시
케이뱅크는 수시입출금 통장에 높은 금리 혜택과 생활 관련 서비스를 더한 ‘생활통장’과 ‘모임통장’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생활통장’은 수시로 입출금이 반복되는 생활비 특성을 반영한 상품이다. 입출금이 쉽다는 생활비통장의 장점에 고금리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는 게 특징이...
2023.08.28 11:09
은행권 최저 ‘3% 주담대’ 포기한 카뱅
올해 은행권 최저 수준의 3%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제공하던 카카오뱅크가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시중은행에 ‘최저금리’ 타이틀을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금리 경쟁력을 통해 빠르게 늘려왔던 주담대 자산 증가세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일명 ‘마이너스 가...
2023.08.28 11:09
‘엔저’에 日과 맞붙는 수출업종 타격 우려 커져
역대급 ‘엔저’가 이어지면서 일본의 수출이 유리해지고, 일본과 경쟁해야 하는 우리나라의 수출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엔화 약세로 인한 우리 경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수출 주력 업종에서 생산성을 제고해 일본 상품보다 비교우위를 점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8일 한국은행에...
2023.08.28 11:09
국가핵심기술 수출·M&A 신고 5년간 3배 ↑
국가핵심기술이 외국기업에 매각하거나 기술이전 또는 국가핵심기술 보유기관에 외국인이 투자하면서 정부에 승인·신고한 건수가 최근 5년간 3배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핵심기술은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등 우리나라의 주력산업 기술 중 기술·경제적 가치가 높아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 안보...
2023.08.28 11:08
가처분소득 역대 최대폭 감소...고금리에 소비여력 축소
사상 최대 규모를 경신하고 있는 ‘눈덩이’ 가계부채에 고금리로 인한 이자비용이 크게 늘면서 개인·가계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가처분소득이 역대 최대폭으로 감소해 향후 가계소비에 어두운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처분가능 소득의 감소는 소비 지출 감소로 이어지고, 이는 가뜩이나 수출 부진으로...
2023.08.28 11:08
농산물 가격 뛰고 기름값 급등…물가 다시 3%대 진입 가능성
이번달 소비자물가가 집중폭우·폭염과 국제유가 급등여파로 3개월만에 다시 3%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 가뜩이나 움츠러든 소비에 더욱 많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달부터 소비자 물가는 작년의 높은 물가 상승률로 인한 기저효과가 사라진다. 지난달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상추와 시금치가 전월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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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